언제 어디서나 존재감 최고인 대장 SUV 바로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ESV 입니다. 직선과 각이 살아 있는 웅장함이 돋보이는 대장 SUV이지요. V8 자연흡기 가솔린 10단 자동변속기 426마력 62.2kg.m 영화에서나 나올법한 외모와 규모는 어디서든 압도하는 힘이 느껴집니다. 왠지 대규모 경호팀이 근처에 있을 것 같은 그런 분위기입니다. 전장 5,697mm 전폭 2,045mm 전고 1,900mm 축거 3,302mm 공차중량 2,790kg 은은한 크롬 광택이 고급감을 더해주고요. 22인치 휠에는 285-45-22 타이어가 적용됩니다. 휠 크기나 차량 덩치에 비해서는 타이어 폭이 그리 넓지는 않네요.(차가 워낙 커서 말이죠) 길고 얇게 그리고 수직으로 자리 잡은 테일램프는 일반 차량들과 사뭇 다른 분위기를..
쉐보레 말리부1.6 디젤 시승기입니다. 헤드램프 위로 그릴이 침범한 이후 좀 더 강하고 세련된 모습의 프론트 입니다. 직렬 4기통 디젤 터보 1,598cc 136마력 32.6kg.m 14.5km/l(도심 13.1 고속도로 16.6) 독일 오펠사에서 만든 것으로 알려진 이른바 '위스퍼 디젤' 엔진은 동급에서 최고 점수를 주고 싶을 정도로 완성도 높은 엔진이었습니다. 전장 4,935mm 전폭 1,855mm 전고 1,465mm 축거 2,830mm 컨티넨탈 타이어가 장착되어 있고 사이즈는 245-40-19 입니다. 국내에선 아직 보기 드문 캡리스 타입 주유구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덕분에 주유시 아주 편안했습니다. 물론 요소수(에드블루) 주입구도 주유구 바로 옆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쿠페형 디자인의 측후면 바디라..
국내시장에서 소비자의 반응이 매우 인색한 두 가지 차종을 꼽으라면, 1.해치백 2. 픽업트럭 그런데 아웃 도어 라이프가 주목 받으면서 픽업 트럭에 대한 반응은 확실히 달라지고 있음을 체감하고 있네요~ 콜로라도 z71 시승기입니다. 그릴과 범퍼에 변화가 있는데 약간 밋밋했던 이전 모델의 이미지와 사뭇 다른 느낌을 잘 살려줍니다. 외장 컬러: 퓨어 화이트(GAZ) 야간에 보타이에 빛이 나는 그릴은 콜로라도 이미지에 아주 잘 어울립니다. 콜로라도 Z71X 가격은 4,579만 원이고요.(옵션 포함, 멀티 미디어 80만 원) V6 3.5 3,649cc 312마력 38.0kg.m 자동8단 8.1km/l(도심 7.1 고속 9.8) 전장 5,395mm 전폭 1,885mm 전고 1,795mm 축거 3,258mm 튼튼한 ..
항공기 디자인을 모티브로 남다른 유려한 곡선을 선보이는 링컨 에비에이터. 국내에는 리저브, 블랙 레이블 그리고 PHEV Grand Touring. 이렇게 세 가지 모델이 정식 수입되어 있고요. 프론트 디자인 기본 골격은 같고 라디에이터 그릴 디테일과 엠블럼 주변 블루 컬러 포인트가 차이점입니다. 3.0L GTDi V6 2,956cc 엔진 405ps/57.3kg.m 모터 75kW/30.6kg.m 자동10단 9.3km/l(도심 8.8 고속 10.1) 2.4km/kWh(도심 2.3 고속 2.6) 링컨 에비에이터 PHEV 가격: 9,850만 원 전장 5,065mm 전폭 2,020mm 전고 1,760mm 축거 3,025mm 에어 서스펜션이 기본 탑재되어 이렇게 차를 타고 내릴 때 이렇게 낮은 스탠스를 유지해 줍니..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엑티브 모델을 시승했습니다. 국내에서 출시된 기존 쉐보레 SUV에 비해 뛰어난 외모를 지닌 것 같습니다. 진저 오렌지 컬러는 시승했던 엑티브 모델 전용 컬러로 루프는 화이트로 선택됩니다. 직렬 3기통 터보 1,341cc 156마력 24.1kg.m 자동 9단 11.6km/l(도심 10.9 고속도로 12.6) AWD DRL과 헤드램프가 나누어져 있으며 범퍼에 위치한 헤드램프는 하향등은 LED, 상향등은 할로겐 타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밤에 상향등 켜면 불빛이 노릇노릇해요~) 전장 4,410mm 전폭 1,810mm 전고 1,660mm 축거 2,640mm 타이어는 225-60-17 입니다. AT 타이어가 선택되어 있는데요,, 아무래도 도심형 차량이라서 일반 타이어가 좀 더 어울리지 않..
링컨 에비에이터 리저브 모델의 시승기입니다. 갈수록 치열해지는 수입 SUV 시장에서 또 다른 선수의 등장은 즐거운 일이지요. 미국 차량에 대해 그렇게 긍정적이지 않았는데, 이번 시승을 통해 심정에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외장 컬러 : Pristine White 어색하고 억지스러운 디자인이 완전히 자취를 감춘 모습부터 좀 놀랐습니다. 게다가 라디에이터 그릴에 간접 조명 같은 것들도 적극 반영해서 근사한 분위기를 야간까지 이어가고 있었거든요^^ GTDI V6 2,956cc 405ps 57.3kg.m 8.1km/l (도심 7 고속도로 10) 자동 10단 차량가격 8,320만 원(리저브) 전장 5,065mm 전폭 2,020mm 전고 1,760mm 축거 3,025mm 에어 서스펜션을 기본으로 갖추고 있어서 승차..
2020 포드 익스플로러 2.3 에코부스트 시승기입니다. 미국 차량 중 국내 소비자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대표 차량이 아닐까 싶군요. 이전 세대에 비해 좀 더 세련되고 안정된 느낌의 프론트인데요,, 익스플로러 매니아분들에게는 호불호가 있는 디자인이기도 합니다. 직렬4기통 싱글터보 2,261cc 304마력 42.9kg.m 10단자동 7인승 풀타임 4륜구동 8.9k.m/l 차량가격 6,080만 원(리미티드) 전장 5,050mm 전폭 2,005mm 전고 1,775mm 축거 3,025mm 은은한 광택이 마음에 드는 휠에는 255-55-20 타이어가 장착됩니다. 테일램프가 살짝 작아 보여서 전체적으로 뒤쪽이 커 보이기도 합니다. 전체적으로 마름모꼴이 아닌 직사각형 느낌이 나는데요~ 덕분에 더욱 안정감 ..
럭셔리 SUV 링컨의 막내, 컴팩트 SUV 링컨 코세어 시승기입니다. 전면부 디자인은 얼마 전 시승했던 링컨 에비에이터의 그 모습과 많이 비슷합니다. 패밀리룩이 형성된 거죠~ 외장컬러 : Pristine White 직렬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 1,999cc 238마력 38.7kg.m 자동8단 9.2km/l (도심 8.0 고속도로 11.3) 링컨 코세어는 238마력을 발휘하는 2.0 GTDi 엔진과 8단 미션을 갖추고 있는데요, 컴팩트 SUV답게 시원시원한 가속력을 보여줬습니다. 링컨 코세어 제로백은 약 7.82초입니다. 전면부만 보면 웅장해 보였는데요, 전측면에서 보니 사이즈가 가늠되는 듯합니다. 링컨 코세어 가격 : 리저브 5,640만 원 (개별소비세 인하분 반영) LED 타입 헤드 램프는 조향과 연..
이탈리아 감성과 미국 감성의 만남? 지프 레이게이드가 그렇습니다. 섀시는 피아트 500x 것을 사용하고 파워트레인과 디자인은 크라이슬러가 담당했으니 말이죠~ 이 친구 뭔가 잘생겼어요ㅋㅋㅋ 원형 헤드램프와 7개의 기둥이 자리 잡은 라디에이터 그릴은 지프의 아이덴티티를 살려주고 있습니다. 외장 컬러 : Colorado Red 지프 레이게이드 가격 : 3,760만 원 (Limited FWD) 직렬 4기통 2.4리터 타이거샥 멀티에어2 2,360cc 175마력 23.5kg.m 9단 자동 10.0km/l (도심 8.9 고속도로 11.9) 전장 4,255mm 전폭 1,805mm 전고 1,695mm 축거 2,570mm 중량 1,465kg 전륜구동 모델에는 17인치 휠이 적용되는데요, 타이어는 215-60-17입니..
차박, 캠핑 등 최근 꾸준히 성장하는 아웃도어 라이프와 함께 관심이 가는 멋진 친구가 등장했습니다. 지프 글래디에이터. 프론트 느낌은 여느 지프들과 다를 바 없는 것처럼 보이죠~ 하지만 살짝 틀어서 뒤쪽이 보이기 시작하면 얘기는 달라지죠ㅋㅋ 최장 컬러: Firecracker Red Clear-Coat Exterior Paint 지프 글래디에이터 가격 6,990만 원 3,604cc 284마력 36.0kg.m Rock-Trac full-time 4WD 자동8단 6.5km/l (도심 5.9 고속도로 7.3) 독특한 외관은 도심보다 본격적인 아웃도어라이프에 잘 어울려 보입니다. 4륜 성능은 그대로 가져면서도 뒤쪽의 짐칸을 사용할 수 있으니 말이죠ㅋㅋ 번듯번듯, 반듯반듯 잘생겼어요ㅎㅎ 각진 느낌이 지프 디자인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