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캐딜락 CT4클래스@에버랜드 스피드웨이

CJ 대한통운 슈퍼 레이스 챔피언십 1라운드 경기가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어 모처럼 좋은 날씨에 사람들 북적이는 제대로 된 행사에 다녀왔네요. 참고로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지난 2007년 첫 대회를 개최한 후 올해 16번째 대회라고 합니다.

이번 대회에는 캐딜락의 퍼포먼스 세단 CT4원메이크레이스가 포함되는데요.

일상에서 만나볼 수 있는 스포츠 세단이 서킷을 달리는 재미진 경기도 볼 수 있습니다.

본격적인 레이스카들에 비하면 튜닝이 심한 편은 아니나 그래도 레이스 경기에 참여하니 사뭇 다르죠?

개성 강한 디자인은 고급감을 머금고 있어서 여전히 시선을 끄는 군요.

레이서분들은 가장 긴장되는 시간이죠.. 곧 시작되는 경기 준비가 한창입니다.

독특한 컬러의 차량들과 큼직한 스포일러가 인상적이기도 했습니다.

모처럼 사람들이 많은 곳에 있으니 적응이 잘 안 되지만 반갑더라구요!

레이싱 모델 촬영에 붐비는 인파는 자동차 행사다운 모습이구요.

택시 드라이브를 위해 준비하고 있는 레이스카들은,

제대로 된 고카트필링을 즐길 수 있을 듯싶네요.

경기장 안으로 관람객들이 도보로 들어갈 수 있는 시간이 있었는데 마치 외국 경기장을 방물케 하더라구요.

자신이 응원하는 팀 그리고 선수를 가까이 볼 수 있고 응원도 가능했어요.

긴장이 계속되는 시간이지만 팬 서비스를 위한 이런 시간 너무도 소중합니다.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참 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뜨거웠지만 예선전부터 관람열기는 상당했구요..

아, 레이스카가 참 잘 달린다 했더니 토요타 수프라 신형이었네요!

꽉 찬 관람석은 국내 모터 스포츠의 열기를 다시 한 번 체감할 수 있는 시간이었구요.

CT4원메이크 경기까지 있는 캐딜락에서 별도의 관람석도 제공했습니다.

 

캐딜락 오너를 위한 배려로 고객 로열티를 꾸준히 유지하려는 노력이 참 좋은 듯합니다.

1라운드는 4/23(토)~4/24(일) 양일간 진행되었습니다.

경기를 앞두고 마지막 컨디션 조절 중....

에어콘을 켜지 않고 이렇게 문을 열고 별도 장비로 실내 온도를 유지해 줍니다.

CT4원메이크 경기 시작을 위해 차량들이 하나 둘 서킷으로 진입합니다.

어쩌면 가장 긴장되는 순간!!!!

관람석에 지켜보니 풀튜닝 된 차량 못지 않게 빠르게 달리더라구요.

그래서 사진으로 잡기가 힘들었네요!

빠르게 달리는 차량을 보면서 스트레스도 날리고 너무 좋더라구요!

선수들의 역주하는 모습은 언제 봐도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것 같아요!

경기도 관람하면서 식사도 하고 잠시나마 휴식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든든한 도시락 덕분에 오랜 시간 대회장에서 머물렀지만 힘든 줄 모르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인제, 영암, 용인 등 앞으로 많은 경기가 열릴 예정이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TV 시청도 좋고 경기장에 직접 방문해서 구경해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