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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이쿼녹스 가솔린 시승기입니다. 기존 디젤 라인업은 뭔가 아쉬웠죠!

이쿼녹스 전면부 디자인은 최근 출시된 트래버스 페이스리프트 모델과 디자인 큐가 비슷합니다.

쉐보레 이쿼녹스 가솔린 제원은,

I4
Turbo
1,490cc
172ps
28.0kg.m
6 speed
10.6km/l(11.5)
-도심 9.8(10.6)
-고속 11.9(12.8)

전장 4,650mm
전폭 1,845mm
전고 1,690mm
축거 2,725mm

​1,625kg

타이어는 235-50-19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아이어그레이 GIV

체라팝레드 GSK

RS 트림은 내외관에 스포티한 터치가 있죠^^

파노라마 타입 썬루프는 유리면적이 넓은 편이고 루프랙은 은은한 광택의 크롬이라서 고급스러웠어요.

이쿼녹스 페이스리프트는 주로 전면에 집중되었고 변화 폭은 후면부에서는 크지 않은 편이죠.

안정감 있는 후면부는 여전했고 검은색 레터링 센스가 좋아보이더군요. 머플러는 싱글 타입으로 조수석 쪽에서 바닥을 보고 있습니다.

트렁크 847리터

측면에서 레버를 잡아 당기면 2열 등받이를 접을 수 있는데요,

완전히 평평했으면 좋겠는데 그렇게까진 안되더라구요.

2열 폴딩 시 1,800리터

바닥공간도 넉넉하고 짜임새 좋구요!

테일게이트는 전동입니다.

높이가 낮은 편이라서 승하차가 편했고 멥포켓 쪽에는 시트 메모리 2개 그리고 테일게이트 각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시트는 작은 듯싶지만 몸을 편안하게 잘 지지해줬으나 헤드레스트가 단단해서 호불호가 나뉠 듯싶기도 합니다.

깔끔한 실내는 보기 좋으나 이제는 디자인의 변화가 필요해 보입니다.

스티어링은 단순하지만 기능상 부족함은 없었고

클래식한 느낌의 2실린더 타입 클러스터 역시 최근 트렌드와 거리는 좀 있지만 보기 편했습니다.

8인치 고해상도 모니터는 터치감이 좋고 무선으로 안드로이드 오토, 애플 카플레이 연동이 되죠.

이 부분은 좀 변화가 필요해 보입니다... 스마트 폰 무선 충전도 갖추고 있습니다.

 

이거는 GEN 3로 6단 기어입니다. 컵홀더는 오픈 타입 2개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는 좋은 오토 홀드는 아쉽더라구요.

암레스트가 높은 편이라서 안쪽 공간의 여유는 좋습니다. LED 조명도 챙겨뒀구요.

조수석 수납도 넉넉한 편이구요.

조수석 거울엔 근사한 LED 조명이 양쪽이라서 좋았는데 크기가 좀 아쉽긴 했구요.

유리는 all auto 타입이라서 사용이 편하고 끝까지 깔끔하게 내려옵니다.

바닥이 완전이 평평해서 뒷좌석 공간이 넉넉하고 편했습니다.

시트도 준수했고 등받이 각도 조절도 살짝 됩니다. 특이한 점은 가운데 헤드레스트인데, 2열을 등받이를 접을 때 가운데 좌석에 성인 남성이 앉을 때 애매함이 있었습니다.

2열 전용 에어벤트와 열선은 3단으로 조절 가능합니다. USB A 타입 충전 단자 2개 그리고 230V 전원도 꼼꼼하게 갖췄더라구요.

실내 개방감은 수준급이었구요!!

직렬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은 1.5리터이지만 172마력에 28.0kg.m으로 합리적인 수준의 힘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차고 넘치는 스포티함보다는 연비에 유리하고 조용하고 부드러운 셋팅이었구요.

이쿼녹스 가솔린 연비10.6km/l(도심 9.8 고속 11.9)입니다. 최저 연비는 8.7km/l, 최고 연비는 16.2km/l, 시승 동안 평균 10.3km/l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가운데 자리 잡은 블랙보타이는 쉐보레 차량들에 너무 잘 어울리는 포인트 같구요, 엑티브 셔터 그릴 덕분에 냉각 효율을 높이고 공기저항을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승차감은 다부진 편으로 진진동을 잘 걸러줬습니다. 핸들은 묵직한 편이라서 고속주행 시 안정감은 좋은데 여성 운전자분들이 도심에서 운행할 때 적응이 필요할 듯싶네요.

소음은 전면 차음 유리와 도어 실링이 꼼꼼해서 조용한 편이고 풍절음보다는 노면 소음이 상대적으로 좀 더 도드라지는 듯싶더군요.

브레이크 답력도 든든한 편이었는데 극 초반에 좀 꽉- 잡히는 느낌이 있어 이 부분 역시 적응이 좀 필요해 보입니다.

섀시 강성이 좋고 서스펜션의 안정감이 높은 편이라서 승차감에 민감하신 분들께 아주 좋은 대안이 될 듯싶구요.

LED 헤드램프는 야간시야가 좋았고 광원의 폭도 좋았지만 직진성이 상당했어요. 시승차량은 Premier 풀 옵션 차량으로 옵션을 제외하면 3,894만 원입니다​.

이쿼녹스 가솔린 시승기는 여기까지입니다. 이쿼녹스 가솔린 모델이 출시되었으니 연이어 하이브리드나 EV 모델을 적극적으로 시장에 소개해서 매력 있는 차량을 주변에서 자주 만나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본 콘텐트는 GM KOREA로 부터 시승기회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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