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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링컨 노틸러스 시승기입니다. 크기, 옵션, 성능 모든 면에서 만족도 높은 차량 중 하나죠.

베이비 에비에이터로 불리는 만큼 최근 링컨 차량들의 디자인을 이어 받았죠.

링컨 노틸러스 제원은,

V6
twin turbo
2,694cc
333마력
54.7kg.m
8speed
select shift
AWD
8.8km/l
-도심 7.6
-고속 11

2022 링컨 노틸러스 가격은,

리저브
200A 6,040만원
202A 6,890만원

전장 4,825mm
전폭 1,935mm
전고 1,700mm
축거 2,850mm

프로펠러 느낌의 큼직한 휠은 차량 디자인에 아주 잘 어울리고요.

타이어 사이즈는 265-40-21입니다.

측후면 디자인의 우아함도 좋은 편으로 모난 구석이 없는 부드럽고 고급진 느낌입니다.

길게 연결된 테일라이트 덕분에 후면 디자인의 안정성은 높은 편, 머플러는 듀얼 타입 오픈 형입니다.

트렁크 공간도 넉넉한 편으로 2열 등받이를 접으면 활용도 높은 넓은 공간을 추가 활용 가능하지요.

바닥 공간 활용도 역시 준수한 편으로 전동 테일게이트는 손잡이도 갖추고 있습니다. 실내등은 LED 구성이구요.

올드한 느낌보다는 클래식하면서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실내, 페달은 일반형이 적용되고요.

열선, 통풍 그리고 제대로된 마사지 기능이 포함된 시트는 착좌감이 좋은 편으로 장거리 여행에서 피로도가 낮더라구요.

기존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13.2인치 AVN 모니터가 적용되면서 신차 느낌을 잘 살려 주고 있습니다.

클러스터는 언뜻 조금 흐리고 밋밋한 느낌이 들지만 눈의 피로도가 낮고 오래 봐도 질리지 않는 스타일입니다.

큼직한 화면은 보기 좋고 조작도 편했구요. 무선으로 안드로이드 오토, 애플 카플레이 연결이 가능합니다. 카메라 해상도는 개선의 여지가 있어 보이구요.

피아노 건반 타입 기어변속기는 약간의 적응 시간이 필요했고 스마트 폰 무선 충전을 포함해서 수납 공간들은 좋은 편입니다.

실내거울은 테두리가 얇고 투명해서 후방 시야가 좋은 편이며 선바이저 거울 양쪽으로 LED 조명도 꼼꼼히 챙겼더군요.

뒷좌석 공간도 좋은 편인데요, 유리는 완전히 내려가지 않고 살짝 남았습니다.

바닥이 평평해서 발공간과 무릎 공간이 좋았고

각도 조절이 가능한 시트는 헤드룸 공간이 조금 더 여유 있으면 좋겠다 싶습니다.

암레스트, 컵홀더, 리어 전용 에어벤트, 열선 등 편의 장비도 잘 갖춘 편이고 USB 단자는 A 타입과 C 타입을 각각 구성했더군요. 220V 파워인버터는 국내 콘센트 형식이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6천만원 대 중형 SUV에서 333마력을 발휘하는 차량은 유일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만큼 파워트레인 구성과 성능에서 아쉬움은 없습니다. 트윈 터보 덕분에 터보랙도 크게 거슬리지 않았구요!

다만 힘 좋은 V6 가솔린 2.7리터 트윈 터보 엔진을 갖추고 있다 보니 연비는 어느 정도 양보해야 할 듯싶습니다.

링컨 노틸러스 연비공인연비 기준으로 8.8km/l(도심 7.6 고속 11)입니다.

시승 동안 최저 연비는 6.8km/l, 최고 연비는 13.6km/l, 평균 연비는 8.2km/l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전장에 비해서 휠베이스가 넉넉한 편으로 고속도로에서 순항할 때 안정감이 높은 편이고 서스펜션은 튀는 단단함보다는 쫀뜩하고 부드러운 스타일이었습니다. 21인치 휠 타이어를 감안하면 부드럽다고 봐야겠죠^^

날카로운 직선을 강조하기보다는 부드럽고 우아하는 선과 면을 강조한 디자인은 볼륨감이 좋고 전체적으로 조화로운 편입니다.

브레이크는 답력이 강한 편이나 극초반에 부드러운 셋팅을 두고 있어 도심 주행 등에서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다만 약간의 적응 시간이 필요하긴 하구요...

링컨 노틸러스 배기음 카랑카랑한 중저음이었는데요, 기분좋은 엔진회전질감과 함께 만족도 높은 편이구요. 8단 자동 기어의 빠릿한 반응이나 고른 기어비도 국내 소비자들이 익숙할 듯싶습니다.

시승 차량은 Flight Blue Metallic 컬러였는데요, 보면 볼수록 매력적이었습니다. 빛의 반사에 따라서 절묘하게 변해서 오랫동안 질리지 않을 것 같더라구요.

사각지대 경보, 차선 이탈 경보, 충돌 경고 등 적극적인 코파일럿 360 덕분에 안전한 주행을 보장 받을 수 있었습니다​.

소음 진동도 적극적인 편으로 조용한 가솔린 중형 SUV를 구매하려는 분들께 알고 보면 강력한 대안이 될 수 있는 차량입니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은 레인 센터링과의 조화로 장거리 여행 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는데요, 차선 유지나 거리 조절 역시 수준급이더군요^^

링컨은 사운드시스템이 좋기로 유명한데요, 레벨울티마 시스템은 19개 스피커로 비는 곳 없는 풍부한 사운드를 전해 줍니다.

이미 입소문을 타고 많은 계약이 진행될 걸로 아는데요, 그만큼 많은 부분에서 구성이 좋아 매력적이었습니다.

링컨의 중심 SUV 링컨 노틸러스 시승기는 여기까지입니다. 고급감, 옵션, 파워, 가격 그 어느 것도 포기하기 힘든 분들께 적극적으로 추천드리는 차량입니다^^

 

 

감사합니다!

 

 

 

 

*본 콘텐츠는 포드코리아로 부터 시승기회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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