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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 N을 경험하고 왔습니다. N 라인이 아닌 N을요!
현대자동차 앰블럼이 은색이 아니고 블랙이네요^^ N 뱃지는 본 컬러 그대로입니다. 앞뒤 범퍼 디자인이 다르고 스커트도 훨씬 과감하죠.
코나 n 컬러는 총 8가지입니다.
팬텀 블랙 펄
아틀라스 화이트
사이버 그레이 메탈릭
다크나이트 그레이 펄
이그나이트 레드
소닉 블루
퍼포먼스 블루
그래비티 골드 매트(무광)
팬텀 블랙 펄
이그나이트 레드
다크나이트 그레이 펄
소닉 블루
아틀라스 화이트
N의 상징적인 컬러이기도 한 퍼포먼스 블루입니다.
직렬 4기통 2.0T-GDi 엔진은 280마력에 40토크를 발휘하죠. 미션은 습식8단 DCT입니다.
디자인의 호불호가 있는 페이스리프트이지만 그래도 N에서는 무조건 이뻐 보이네요!
특히 측면에서는 휠 아치도 훨씬 빵빵해 보이고 핫해치 느낌이 물씬 납니다. 아니 핫소형 SUV이겠죠?
휠 다지인도 맘에 들고 경량이라서 차량의 퍼포먼스를 끌어올리는데 유효하죠.
사이드 스커트 마무리 좀 보세요!
역시 N!
실내는 변화의 폭이 크지 않습니다. 대부분 일반 코나와 같아요.
다만 스포츠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는 포인트는 꾸준히 충실했죠!
N 전용 핸들, N 전용 AVN 메뉴 구성, N전용 기어 변속 노브
시트가 세미 버킷 타입으로 두툼하면서도 커졌는데요, 덕분에 실내공간이 살짝 좁아 보였어요.
몸이 닿는 부분은 스웨이드 처리를 해둬서 훨씬 몸을 잘 잡아주기도 했고 N 로고 센스도 잊지 않았더라고요.
기어 노브나 사이드 브레이크 마무리를 보면 N 브랜드가 확실히 자리 잡는 듯싶습니다.
뒷좌석도 N 전용 시트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덕분에 역시 공간은 좀 더 좁아진 느낌이죠.
몸이 닿는 부분을 알칸타라로 마무리해서 2열 역시 나름 몸을 잘 잡아줍니다.
2시간 남짓 공도와 서킷에서 주행해봤는데요, 확실히 벨로스터 N보다 일상에서 편했습니다.
작은 SUV에 280마력을 발휘하는 2리터 터보 엔진을 장착하고 스포츠 드라이빙 요소를 제대로 셋업해주니 완전히 다른 차가 되버렸네요!
개인차가 있겠지만 경우에 따라서 일반형 코나보다 오히려 승차감이 좋다고 할 수 있을 듯합니다.
서킷에서의 가속감이나 브레이크 성능, 코너링은 당장이라도 여유가 된다면 세컨으로 한대 들이고 싶을 정도로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특히 NGS를 사용하면 약 20초가 290마력을 발휘할 수 있는 부스트업이 되는데요, 그 재미가 정말이지... 대단합니다!
코나 n 가격은 약 3,400~3,450만 원 정도에서 결정될 것 같습니다.
제로백이 5.5초 정도인데 말이죠!
N 브랜드가 확실히 자리 잡고 있다는 느낌은 코나 N을 경험하고 함께 전시되어 있던 N 퍼포먼스파츠 때문입니다.
브레이크, 캘리퍼, 휠 좀 보세요.... 아....^^
카본 아웃사이드 미러 커버도 매력적이었습니다.
리어스포일러 역시 카본 가운데 LED로 브레이크 등도 추가했어요! 서킷에서 보면 브레이드 등이 참 이쁘더라고요!
과감한 디퓨져 끝을 장식해 주는 큼직한 듀얼머플러는 직관형으로
테두리 부분에 카본으로 마무리되어 있습니다.
특히 서킷에서 시승해볼 때 헤드기어를 착용해도 불편하지 않은 실내 공간은 일상에서 큰 불편없이 즐길 수 있는 소형 SUV 장점이 더욱 잘 살아나는 것 같습니다.
조만간 여유있는 시승이 예정되어 있으니 그때 구석구석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코나 n, 첫 느낌은 너무 맘에 드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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