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EV 트랜드 코리아 2021, 기아 EV6

2021년 6월 9일~6월 12까지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열리는 ev 트렌드 코리아에 다녀왔습니다.

정부 부처와 협회 들의 전시에서는 ev 관련 정책을 엿볼 수 있었고

서울시 역시 전기차 관련 운영과 계획들을 소개하고 있었습니다.

오잉??? 입구에서 시선을 끄는 차량이...

차량 스펙도 확인해보시고요.

LEVC 전기차 플랫폼 TX 더라라고요.

외관은 너무 보수적으로 보였는데 활용도에 있어서는 굿입니다!

네덜란드 전기차 산업관도 별도로 있었습니다.

앗? 오렌지 커스텀에서도 부스가 있었습니다. 전기차냐구요? 음, 청음 공간이었는데 대상 차량이 테슬라y 였어요.

제가 가장 관심있던 부스는 바로 기아자동차 ev6 전시 공간!!

기아차 부스에서는 EV6를 종류별로 볼 수 있었어요. 스탠다드 모델, GT라인, GT 이렇게요.

20인치 휠 타이어는 사진으로 볼 때와 달리 엄청 커 보였습니다.

휠 아치 마무리도 독특하고

충전 단자는 조수석 뒤쪽 테일램프 중앙에 위치하고 있어요.

E-GMP 플랫폼 덕분에 트렁크 공간도 나름 확보하고 있고요.

바닥 공간까지 활용 가능합니다.

테일게이트는 전동이고, 번호판 보조등은 LED입니다.

2열 공간도 넉넉한 편이고 무엇보다 바닥이 평평해서 좋더라고요.

릴렉스 컴포트 시트도 적용 가능합니다.

2열 에어벤트는 가운데 없고 B필러에 위치

운전석 내부는 전기차 느낌보다는 기존 내연기관과 비교해서 거부감이 적어요.

운전자 중심의 운전공간은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딱 자리하고 있습니다.

시트는 푹신한 편으로 공간도 좋습니다. 전동 럼버서포트는 2way 타입입니다.

가속 페달은 일반형이고 주변부 공간이 넉넉합니다.

2스포크 타입 스티어링 휠은 스포티하면서도 귀여웠어요.(하회탈이 생각나기도...)

AVN 컨트롤과 공조장치는 같은 스위치 패널에서 전환되어 공간활용도를 높였습니다.

조수석 수납공간은 커버 쪽에도 수납이 가능하도록 배려했고요.

암레스트 마무리 재질이 정말 독특하죠!

스마트폰 무선 충전을 기본으로 암레스트 안쪽 공간도 넉넉합니다.

사운드는 메르디앙 서라운드입니다.

운전석 왼쪽 무릎쪽으로 기능 스위치들이 가지런히 정돈되어 있습니다.

마감 시간에 임박해서 가서 그나마 여유있게 봤고요.. 여느 부스보다 핫했습니다!

생각보다 본닛 쪽이 커 보여서 좀 놀라기도 했고요! 아이오닉5에 비해서 크기는 조금 작고 무게도 가볍고 충전 후 주행 가능 거리를 조금 늘렸습니다.

EV6 GT 모델은 만져볼 수 없었습니다.

그냥 바라만 보는데도 어찌나 좋던지!

전기차에서 제대로 된 버킷 시트를 구경하게 되는군요.

무광 컬러가 이미지에 참 잘 어울렸습니다.

과감한 리어 디자인은 어쩌면 GT 모델을 위함이 아니었을까요?

2열 시트 마무리도 참 스포티하죠.

스티어링은 일반 모델과 좀 더 차별화 했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21인치 휠 타이어에 큼직한 형광색 캘리퍼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가격 등 현실성을 감안하면 EV6 GT line만으로도 충분해 보여요.

실내에 옵션도 충분하고

앞뒤 공간에서의 부족함도 없습니다. 게다가 알칸타라 같은 재질을 적극 활용해서 분위기가 사뭇 달랐죠^^

측면에서의 뷰도 근사했어요! 무채색 계열보다는 원색 계열이 잘 어울렸습니다.

담대한 디자인이라는 말이 딱인 듯싶습니다.

기아자동차 ev6

개성도 충분히 살리고 기능면에서 그리고 디자인면에서 부족함 없고 말이죠.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 부스도 있었습니다.

바로 옆에서 비교해서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양한 활용도가 장점인 차량이죠!

컨셉에 맞춰서 전시된 모습입니다.

친환경 이미지와 너무 잘 어울려요!

포니 오마주... 인정합니다!

급속 충전 관련 회사도 있었는데요,

내연기관에서 전기차로, 그 흐름이 생각보다 빠르게 가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EV 트렌드 코리아 부스를 간략히 살펴봤습니다. 아, 아이들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xEV 주니어공학교실 등)도 있어서 가족들과 함께 즐겁게 다녀올 수 있었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