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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아반떼 라인업에

아주 반가운 선수가 추가되었습니다

1.6 T-GDI + 7DCT


처음 출시되었을때

슈퍼모멀 이라는 케치프레이즈가

좀 어색하다고 생각했었는데,,


1.6터보엔진을 장착한

지금은 딱 맞는 표현 같습니다


레알 슈퍼 노멀이요..ㅋㅋ



직렬4기통 터보

1,591cc

204마력

27.0kg.m

12.0km/l

  

1,963만원~2,410만원

(옵션에 따라 많이 달라요^^)




전장 4,570mm

전폭 1,800mm

전고 1,435mm

축거 2,700mm


테일램프와 스포일러

그리고 디퓨저와 듀얼머플러팁은

기존아반떼와 기분좋은 차별화에

성공한듯 싶습니다.


말뿐인 스포츠 모델이 아닌

진정 소비자가 원하는

스포츠 모델의 출시되어

시승 초반부터 기대되더군여~


실내는 기존아반떼 컨셉그대로 이나

스포츠 시트부터 시선을 끌죠~ㅋㅋ


All Auto가 못내아쉬운

윈도우 컨트롤..


그래도 도어 안쪽에 마무리된

레드가죽 부분은

기분좋은 실내 분위기 연출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스포츠 모델에 스포츠 페달^^


D컷이 또한번 시선을 끄는군여...


국산 1.6리터급 준준형세단에서

이런 모습을 보게 되다니...


세미 버킷시트는

충분히 편안하고 몸도

잘 잡아줍니다


전체적인 실내분위기구여~


D컷 스티어링 덕분에

차종이 슬쩍 해깔리기도 하네요..ㅋㅋ


생각보다 그립감도 좋았고

적당한 크기와 D컷 구성으로

재미진 차량을 더욱 재미있게

시승해 볼 수 있었습니다



쏘나타 2.0터보와 직접 비교는 그렇지만,,

어찌되었는 쉰나게 밟아도 두자리수 이상의

연비는 꾸준히 보여주더군여~~


이부분은 실제 차량을 소유했을때

적잖은 부담일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암튼 1.6터보는 경제적인 편~


엔진스타트 버튼은

좀더 커도 괜찮겠다 싶구여~


깔끔한 버튼 배치와

큼직한 모니터는 여전하구여~


비교적 단순한 구성의

공조장치도 사용이 편리합니다


시승차량은 풀옵션 모델이라서

엉차, 엉뜨까지 완벽한

옵션을 갖추고 있구여~


빠릿빠릿한 7단 DCT역시

너무도 칭찬해주고 싶습니다^^


뒷좌석 공간도

여유로운 편


리어 에어벤트나,,


뒷좌석 전용 열선같은

고급옵션도 두루두루 갖추고 있습니다

기본기도 좋지만 옵션도 확실히 잘 갖추고 있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도 어느정도 갖춘듯 합니다




4일간 시승을 통해

슈퍼 노멀이라는 두단어를

재해석 할수 있었고

국산 준준형 차량에서

이런 재미를 느낄 수 있다는데

너무 행복했던 시승이었습니다


사회초년생들에게 더없이 좋은 선택중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만큼 가성비가 뛰어난 차량이 거든요...


1.6터보엔진과 7 DCT의

파워풀한 조합에 비해서

배기는 조금 얌전한편,,


이는 슈퍼 하면서도

노멀한 컨셉을 유지하는

아반떼 기본 컨셉에 부합하면서

아반떼 스포츠만의 차별화를

동시에 추구한 흔적 같았습니다


해드램프와 DRL에도

일반모델과 달리 구성한점은

차량의 개성을 부각하는데 적절했구여,,


운전하면서 느끼는 터보모델의

주행성능은 기대이상이었습니다


아무래도 7DCT와의 조합 덕분에

좀더 자극적인 반응때문인듯 싶구여~


감히 국산차 순정휠중에서

최고라고 말하고 싶은 휠은

봐두봐두 너무 이쁜것 같습니다


타이어는 225-40-18


준준형 순정에서는 오버스팩이지만

승차감 중심 타이어를 채택하여

일상주행의 불편함을 줄이고

차량가격부분도 적정선을 유지한듯 합니다


일상주행에서 하드한 서스팬션때문에

불편하다는 의견도 있었는데요,,


음...고속주행시 안정감이나

전륜구동 답지않는 코너링

그리고 외관에서 만족감을 감안하면

납득가능한 수준이었습니다


과속방지턱을 넘을땐

짧고 하드한 스트로크 덕분에

편안하진 않더군여....


카본처럼 보이는 내장 마감도

스포츠 모델이라는 컨셉을 위해

상당히 신경쓴 부분 같구요~


시트는 다 좋았는데,,


조수석 시트 포지션이 너무 높고

높낮이 조절이 되지 않아서

조수석 착석시 스포츠한 느낌이

좀 덜했던 아쉬움도 있습니다


일반모델과 다른 테일램프는

가격부담이 있지만 아마 많은 분들이

익스테리어 튜닝 아이템으로

선택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단단한 승차감과 부족함없는

파워트레인 덕분에 정말 재미있는

드라이빙이 가능했구여,,


분명 아반떼 인데..이렇게 잘나가고

타이트한 승차감까지..말이되나??


이런 생각이 시승내내

머리와 가슴을 즐겁게 해줬습니다~


신형 아반떼 자체가

단단하고 낮은 자세로 출시되었고

거기에 재미있는 파워트레인과

외관의 변화가 더해지니 너무너무

괜찮은 모델이 되는군여~


부담스러울 정도로 잘달리는건 아니지만,

일상주행에서 그리고 어지간한 고속주행시

수입차 눈치 안보고 충분히 즐기면서

달릴 수 있는 수준의 차량이라고 생각됩니다

실제로 시승내내 즐겁게 돌아다녔던

기억이구여~


스포츠 모델이 등장할때마다

뭔가 하나 부족하 아쉽고 그랬는데

쏘나타 터보 그리고 아반떼 스포츠까지

현대자동차의 변화가 매우 긍정적인듯 싶네요


1,900만원대에서 시작하는

차량가격은 다양한 수요를

반영하기에 적절한듯 싶구여,


다만 이런저런 옵션을 선택하면

2천만원대 후반으로 금방 올라서는

부분은 조금 아쉽기도 합니다


4도어 세단으로

크게 불편하지도 않으면서

부담스럽지 않은 배기량과 연비


게다가 스타일리쉬한 외모 덕분에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는 모델로 기대됩니다


주니라이드에서

경험했던 아반떼 스포츠는요,,,


<장점>

시원스러운 가속

스타일리쉬한 외관

(추가튜닝 거의 불필요)

남의 시선을 받지 않음


<단점>

조수석 시트포지션

일상에서 불편할 수 있는 서스팬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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