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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싼타페, 싼타페 tm

지난 2012년 싼타페 dm이후

6년만에 다시 등장한 차량입니다

개인적으로 운행했던 차량인 만큼

다른차량들 보다 출시에 좀더 많은

관심이 가는건 어쩔수 없나봅니다^^


싼타페, 그 새로운 시작

언베일드 행사에서

시작되려나 봅니다...


블로거만 초청한 행사가 아니라

미디어, 동호회 등 많은분들이

최대된 대규모 행사였습니다...


다소 지루한 대기시간이

지나고 드디어 안으로 들어갑니다

오늘행사는 스탠딩


일산 킨텍스의 넓은 공간에

이색적인 행사 부스가 인상적이군요~


간단한 런청영상이 상영되고...


현대차 국내 마케팅실장

홍석범 이사님의 환영사로

행사가 시작됩니다


신형 싼타페에 적용된

다양한 안전장비와 편의장비들을

기본 컨셉과 함께 설명해주셨습니다


이어서 디자인 부분은

현대 외장디자인 1팀

장재봉 팀장님이 해주셨구요..


코나에서 보여줬던 신선하고

독특한 컨셉을 2018 싼타페

전면에도 고스란히 적용했다고 합니다

(앞으로 나올 현대SUV들의 얼굴이죠~)


싼타페의 역사, 상품구성, 특장점 등

세부적인 사항들을 중형RV PM

서만규 책임연구원님이 해주셨습니다


신형 싼타페가 어느덧 4세대에

접어드는군여...

제가 타던 싼타페 AWD는 1세대^^


차량 설명을 마치고

드.디.어


신형 싼타페가 공개되었는데요,

130대 가량의 차량이 킨텍스

제2전시관 안에 준비되어있었습니다


사람이 많아서 기다리고 복잡했지만

여기서 모든게 눈녹듯 풀리더군여 ㅋㅋ


대량생산 이란

단어가 생각나는 풍경입니다^^



제가본 싼타페 tm의 첫인상은

사진보다 커보이고 어색하지 않았고

독특하다 였습니다

(잘생기지 않았나요?? ㅋㅋ)



R2.0 e-VGT

1995cc

186마력

41.0kg.m

13.5km/l(4륜 19인치휠타이어기준)


처음봐도 어색하지 않고

익숙함이 느껴지면서 신선하고

디자인 정말 잘한것 같습니다


전장 4,770mm

전폭 1,890mm

전고 1,680mm

축거 2,765mm


싼타페 DM과 전고만 같고

전체적으로 사이즈가 커졌습니다

완만한 사다리꼴모양의 후면은

듬직하면서 안정감있는 모습이구요~

테일램프 디테일에 독특했습니다

이런부분은 확실히 현대자동차가

잘해주고 있는 부분입니다



실내공간은 확실히 짜임새가 좋아졌고

시트가 편하고 좋았습니다


특히 시트백 날개부분이 많이 보강되었고

쿠션도 장시간 타더라도 피로도가

낮을 것 같았습니다

(게다가 등부분에 퀼팅처리 센스까지^^)


2단으로 구성된 데쉬보드는

가죽으로 마무리되어있어 차량이

한결 고급스러워 보였습니다


인포테인먼트는 인터페이스는

플로팅 타입으로 크기나 위치

모두 좋았구요~



2열에는 수동 선쉐이드가

적용되어있었고


열선스위치는 윈도우 컨트롤과

나란히 정리되어있더군요~


뒷좌석 공간은 기존과 유사하면서

고급감과 실용성을 높였습니다


조수석 워크인 스위치와

리어에어벤트가 적용되었고

바로 아래 수납공간도 실용적으로

잘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220v 전원도 가능하고

USB도 2개 마련되어있었습니다


3열시트는

성인이 타기엔 많이 부족하지만

아이들이 타고 이동하기엔

어느정도 편안하게 탈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사진이 잘 안나왔지만...


3열 공조장치 컨트롤과

2열시트 폴딩 버튼이

마련되어있었는데요,,


SUV의 실용성을 극대화하는데

단단히 한몫할듯 싶었습니다

(시트를 접어서 공간을 만들때 정말 편해요^^)


시승차량은 디젤 2.0 익스클루시브 였는데요

신형싼타페가격이 3,265만원부터 출발하더군요~


물론 이런저런 옵션이 모두 포함된

풀옵션 모델이라 기능이나 옵션의

아쉬움은 전혀 없었습니다

(전동테일게이트도 기본^^)


5인승의 2열 후방트렁크 용량은

625리터로 기존 모델에 비해서

40리터나 넓어졌다고 합니다


시승은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자유로를 타고 임진각까지 왕복하는

구간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첫인상은 부드럽고 안정감있다 였습니다

시승차량은 전자식 4륜구동과

R-MDPS가 장착되어있었는데요,


핸들링도 정교했고

유격도 줄어 불안감이

확실히 줄어든 느낌이었습니다


안정감있는 고속주행만큼은

차량가격이 많이 차이나는 유럽산

차량들과 비교해서 부족하지 않을 정도로

참 잘만들었더군요~(느낌 좋습니다ㅎㅎ)


2.0디젤 모델이라서

박진감 넘치게 잘달리는건

아니였지만 실용구간과

y영역대까지 무난하게 달려줬습니다


186마력 41.0kg.m토크는

부족하지도 넘치지도 않는 수준


연비는 복합연비 13.8km/l인데

신차에 짧은 시승구간이라서 정확히

확인해 볼 수는 없었습니다


시승동안 연비는 11.4km/l

(시원하게 잘 달렸습니다 ㅋㅋ)


야간 시승이라서 그랬는지 몰라도

110~120km/h사이에 A필러쪽

풍절음이 다소 거슬리기도 했는데요,


이부분은 향후 시승기회가 있으면

다시한번 살펴봐야겠습니다


그렇게 1시간조금 넘는

시승을 경험하고 돌아왔습니다


규모가 큰만큼 인원이 많아서

다소 지루하기도 했는데,,


싼타페 tm, 신형 싼타페를

직접 체험하면서 즐겁게 돌아왔습니다


차량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서 있는 그대로

설문에 응답해주고...


간단한 선물을 받아서 집으로 왔습니다


주니라이드에서 살펴본

싼타페 tm, 신형 싼타페


시장의 요구와 소비자의 반응을

면밀히 분석한 현대자동차의

노련함이 엿보이는 차량이라고 보여집니다


기회가되면 여유있게 시승해보고

자세히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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