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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XT5

이미 시승했던 차량이지만
겨울이고 평창 동계올림픽도 구경가고 싶고
한번 더 강원도 여행에 함께 했습니다
미국차에 대한 좋지 않은 이미지
(무겁고, 연비나쁘고, 출렁이고..)

저는 캐딜락 그리고 XT5를
통해서 말끔히 잊었습니다^^
(유럽과 미국의 조화~)

 

V6가솔린
3,649cc
310마력
37.4kg.m
풀타임4륜구동
자동 8단
8.9km/l

프리미엄 6,580만원
프리미엄플러스 6,680만원
플래티넘 7,480만원

 

또 언제 우리나라에서 올림픽이
열릴지 몰라서 큰맘먹고 갔습니다

인기종목이 아니라면 사전에
예약하지 않아도 현장에서
입장권 구매할 수 있습니다


현금과 카드가 사용가능한데요,,
카드는 VISA카드만 사용됩니다

검색이 심한 편으로 물이나 음료수는
반입이 불가하고 개인 약도 처방전이 없으면
들고 들어갈 수 없습니다

칼, 라이터 등 위험물은 당연히 반입금지~

크게 관심없던 크로스컨트리 경기를
구경했는데..역시 현장에서 그리고
올림픽이다보니 재미지더라구여^^


입장권을 버리지 않고
보유하고 있어야 메인스타디움에
입장 가능합니다
(버리면 별도의 입장권을 사야 합니다..)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KEPCO등
다양한 기업들의 전시관이 있었구여..

저는 현대자동차 자율주행차량
넥쏘를 타봤습니다

별도의 시승회가 평일 오전에 있어서
참석을 못했는데 이곳에 와서 드디어 타봅니다^^


스키점프대를 비롯해서
각종 시설의 웅장함을 뒤로하고
올림픽 구경을 마무리 했습니다

 


부드럽고 안정감있는 승차감의
캐딜락 XT5를 타고 다시
대관령 IC를 빠져나옵니다

 

개막식도 보면 좋으련만
너무 고가이고 몇시간 전부터
차량 진입등 통제가 심해서
TV로 봤습니다 ㅋㅋ


캐딜락 XT5는 야간 시야도 좋은편으로
오토라이트 컨트롤 시스템이
채택되어있습니다

전방 시야가 어둡고 마주오는
차량이 없으면 자동으로
하이빔을 선택하고
주변이 밝아지거나 맞은편에
차량이 등장하면 로우빔으로
전환해주는 기능입니다^^


동일 기능을 갖춘 타 브랜드에 비해
반응속도가 빠르고,
제 의지에 근접해서 반응해주어
더욱 좋았던 것 같습니다

 

전장 4,815mm
전폭 1,905mm
전고 1,705mm
축거 2,857mm

공차중량 2,030kg

 


다음날 아침 강릉쪽
올림픽 경기장을 구경하기로 하고
조금 일찍일어나 차량 사진을 담았습니다
(물론 배경이 좋은 바닷가에서..)

 


전체가 가죽으로 마감된
실내는 한등급 위의 차량들과
고급스러움을 같이 하는듯 합니다
(너무 맘에 들더군여~)

 

기본디자인 컨셉은
ATS, CTS, CT6 등 다른 라인업과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손이 많이 가는 부분엔
하이그로시나 일반가죽이 아닌
알칸타라를 적용해서 고급스럽기도하고
흠집과 오염을 피하고 있었습니다


금직한 화면과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은
기능조작시 새로운 느낌을
주기도 했습니다


전자식 자동기어는
반응은 좋은 편이나
후진기어가 약간 불편하기도 했습니다

 

자세제어 장치와
드라이브모드 선택버튼은
기어변속기 아래쪽에 가지런히
정리되어있습니다

 


동급 SUV중에서
실내 만큼은 확실히 고급스러운편에
속할 것 같군요^^


캐딜락 XT5는 험로 주파를 위한
컨셉의 차량이 아닌 도심주행 위주의
SUV입니다

하지만 미국에서 온 차량인 만큼
모래 등 좋지않은 노면에서
안정감도 상당한 편이었습니다

임도나 완전히 와일드한
그런 도로조건이 아니라면
AWD의 효과는 톡톡히 볼 수 있습니다


가솔린 V6엔진을 채택하고 있어
부드럽고 질감좋은 엔진반응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제로백도 나쁘지 않은 편^^

 

직선위주의 디자인 덕분에
의외라 차가 작아보이지만
해당차량은 분명 미들클래스
SUV임에 틀림 없었습니다


세계적인 디자인트랜드에
반응하는 비슷비슷한 모습의
차량들 속에서 캐딜락 XT5는
매우 독특한 느낌을 잘 살리고 있습니다


3.6리터 엔진은
차고 넘친다고 말하긴 그렇지만
부족함없이 꾸준히 밀어주고 당겨주고
기분좋게 회전해주는 느낌은
아주 좋은편이었구요~

 

독일산 디젤 SUV가
주류를 이루고 있으나
최근 트랜드는 또 고배기량
가솔린 차량들의 약진이 보이기도
하는데요,, 중장거리 이동이 많은
오너가 아니라면 디젤의 매력도는
떨어지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핸들은 묵직한 편으로
유격이 적어서 좋았으며
브레이크 반응도 든든한 편입니다


실내 공간도 충분한 편이다보니
이동시 불편함은 느끼기 힘듭니다


외관에서 커보이지 않으면서
넉넉한 실내공간을 갖추고 있어
가족용 차량으로 더없이 좋은
선택중 하나일 것 같구요...

 

 

게다가 평평한 바닥은
넓은 레그룸과 더불어
뒷좌석의 쾌적한 공간을
확보하고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많이 조용해서
역시 가솔린 V6인가 했는데요,,

 

2중접합차음 유리가
전체에 적용되어있고
전반적으로 방음도
상당한 편이었습니다
(덕분에 정말 조용합니다~)

 


서울 잠실에서 출발,
분당, 진부IC, 대관련IC, 평창메인스타디움,
강릉 아이스아레나, 양양쏠비치, 오색약수
등 풀코스로 돌았을 때
 
평균연비는 9.3km/l

최고연비는 12.5km/l

4륜구동 가솔린 3.6리터 차량
연비치고는 준수한 편입니다

 

수입 중형 SUV를 고민하시는 분들이라면
꼭한번 시승해봐야할 차량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의외의 경쟁력과 구성을 갖춘
대단한 차량중 하나이니깐요

디자인, 고급감, 승차감, 가격 등등
모든 면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춘 차량입니다

 

캐딜락 XT5와 함께한 평창올림픽 구경기
주니라이드에서는 너무 편하고 안락하게
다녀왔던 기억입니다

역시 장거리 여행에는 고배기량
SUV가 진리인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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