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관은 스포티한데 파워트레인은 밋밋하고 서스펜션 셋업도 부족하고 지금까지 국내 제조사에서 만든 스포츠 버전 세단들의 특징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엔 제대로 나왔습니다. 쏘나타 n 라인(sonata N Line) 과감한 프론드 범퍼와 에어인테이크 그리고 프론트 에어커튼까지 N 라인의 이미지는 이제 완성된 듯합니다. 넓은 그릴 끝부분에 선명한 N 뱃지가 보입니다. 스마트 스트림 G2.5 T-GDi 2,497cc 290마력 43kg.m 8N DCT 10.9km/l(도심 9.4 고속 13.5) 차량 가격 : 3,642만 원(인스퍼레이션, 옵션 제외) 헤드램프와 DRL은 그대로고요, 프론트 범에 변화가 크고 아웃사이드 미러도 블랙 하이그로시 마감이네요. 전장 4,900mm 전폭 1,860mm 전고 1,445mm 축..
기아자동차 k7 프리미어 3.0GDi 시그니처 모델을 시승했습니다. 개인적으로 2.5 스마트스트림 차량이 정말 궁금했는데... 먼저 3.0GDi부터 경험해 봤습니다. K7은 늘 소리 소문 없이 등장하고 상품성을 개선하지만 여전히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이어가고 있는 차량이지요. 날카로운 Full LED 타입 헤드램프는 낮에 디자인도 좋지만 야간 시야가 정말 훤하더군요~ 인타리오 라디에이터 그릴은 차량을 멋스럽고 더욱 커 보이게 해주는 역할을 해주고 있고요~ V6 3.0 GDi 2,999cc 266마력 31.4kg.m 8단 자동 9.8km/l(도심 8.6 고속도로 12.0) 차량 가격 : 3,799만 원 (옵션 제외) 전장(mm) 4,995 전폭(mm) 1,870 전고(mm) 1,470 축거(mm) 2,85..
자동차가 노동집약적이고 기술집약적인 결과물이라는 건 아마 다들 아실 겁니다. 우리가 보기엔 사소한 부분이고 별거 아닌 걸로 지나치기 쉬운데 이를 위해서 수많은 연구진이 꾸준히 노력 끝에 결과물이 나오게 되는 거죠. 르노삼성자동차의 초청으로 기흥에 위치한 르노 디자인 센터 서울에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디자인개발&품질팀 입니다. 창의적인 활동을 많이 하는 곳인 만큼 오피스 분위가 사뭇 다르네요~ 개발되는 차량의 컨셉을 기반으로 다양한 소재나 사물, 재질을 연구해서 RSM 브랜드만을 위한 내외장의 컬러와 소재를 제안하는 컬러&트림팀이 있고요. 이번 QM6 페이스리프트에서 디테일이 상당하다고 느꼈는데요, 다 이유가 있었네요^^ 디자인이 확정되면 다양한 소재를 실물로 제작해서 전체적인 느낌과 촉감 같은 것을 면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