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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차

코나 N 라인 단박 시승

주니라이드 2020. 10. 27.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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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코나, 코나 페이스리프트, 코나 n 라인 시승기입니다.

기존 디젤 엔진을 없애고 가솔린과 하이브리드로 돌아왔지요. 프론트 디자인은 일반형과 차별화를 두고 있는데요,, 잠시 잠깐 람보르기니 우르스가 스쳐 지나가기도 하는 디자인 입니다^^

스마트 스트림 가솔린 1.6 터보 
1,598cc 
198마력 
28.0kg.m 
7DCT 
11.6km/l (도심 10.6 고속도로 13.0)

기존 프로젝션 타입 헤드램프는 MFR 타입으로 변경되었고요~ DRL 역시 좀 더 부드럽게 다듬었습니다. (약간 고급진 느낌이랄까요?)

전장 4,215mm 
전폭 1,800mm 
전고 1,565mm 
축거 2,600mm​

235-45-18

휠은 쭉쭉 뻗은 스타일이면 좀 더 커 보이고 스포티한 맛을 잘 살릴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옵션으로 제공되는 n 퍼포먼스 스피닝 휠은 적극 추천드려 봅니다.

위쪽이 좁고 아래쪽이 급격히 넓어지는 디자인이라서 안정감과 스포티함이 동시에 공존합니다. 디퓨저는 스포츠형 모델답게 과감하게 마무리되어 있고요~

듀얼 머플러는 아쉽지만 머플러 팁은 듀얼 입니다.

트렁크 공간은 준수한 편이고,

바닥재가 두툼해서 공명음은 없었습니다.

3단으로 구성된 바닥은 그 활용도가 매우 높은 편이지요. 펑크수리킷을 갖추고 있습니다.

소형 SUV라서 전동 테일게이트까지는 적용하지 못했지만 손잡이는 꼼꼼하게 잘 갖춰주고 있습니다.

실내에서는 변화가 적은 편입니다. 시트 기본 구성은 같고, N 라인답게 레드 스티치 정도가 추가되어 있습니다.

실내에서도 간간히 보이는 레드 포인트 그리고 10.25인치 와이드 타입, 고해상도 AVN이 장착됩니다.

리얼 N 퍼포먼스 핸들을 기대했는데,,,

기존 핸들 아래쪽에 N 뱃지 그리고 스티치가 레드 입니다.

클러스터는 풀 디지털 타입으로 아반떼에서 경험했던 그 형식이라서 익숙합니다.

10.25인치 패널은 진즉 적용했어야 합니다. 기존 모델 후반부에 하이브리드 등장과 함께 적용되기도 했는데요, 이젠 전방위적으로 포함되네요.

버튼 타입 시동은 부드럽고요, 시동을 걸면 확실히 기존보다 조용합니다. 소음/진동에 신경 많이 쓴 모양입니다.

스마트폰 무선 충전은 발열도 고려했고 NFC도 지원합니다. USB 충전 단자도 물론 꼼꼼하게 갖추고 있고요.

기어노브는 제대로 N 입니다ㅋㅋ 실내에서 가장 이쁜 포인트죠!!

드라이브 모드 변경 조작부가 바뀌었고 나머지는 그대로 입니다.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와 오토 홀드 컵홀더는 오픈 타입으로 2개입니다.

암레스트 아래쪽에는 넉넉한 수납공간이 있어서 다양하게 활용됩니다. 조명이 없는 건 좀 아쉽더라고요.

뒷좌석 바닥은 공간이 좋은 편입니다. 비교적 평평한 구성이라서 공간 활용도가 좋지요.

열선은 2단으로 조절되고요~

공간감 역시 기존 그대로 입니다. 등받이가 살짝 짧아서 장거리 여행에서는 다소 불편할 수도 있을 듯싶습니다.

시승은 2시간 남짓 진행되었습니다. 간단히 차량의 변화만 느낄 수 있을 정도죠. N 모델이 추후 등장한다고 해서 N 라인에서는 힘을 아낀 느낌입니다.

외관에서의 스포티함은 좋았는데 파워트레인이 일반 가솔린 터보와 같아서 좀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198마력 / 28.0kg.m의 1.6 터보 엔진은 의외로 몸놀림이 부드럽고 반응이 빠릿했고요. 말 타던 7DCT 역시 세팅을 개선했는지 저속에서 울컥거림이 현저히 감소되었습니다. 물론 가속 페달을 밟았을 때 신경질적인 반응도 상당 부분 개선된 느낌을 받았고요.

후륜 멀티 링크 서스펜션은 2륜구동에 적용되는 토션빔과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부드러운 승차감이 그렇고 코너링에서 보다 유연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가벼운 악셀링, DCT의 울컴임 감소, 실내에서 소음/진동 개선 이정도로 신형 코나, 코나 n 라인의 특징으로 볼 수 있습니다. 10.25인치 AVN 역시 차량의 느낌을 사뭇 다르게 만들어 주고 있었고요.

제로백은 약 7초대 후반을 기록했는데요, 울컴인도 잡으면서 조용해졌는데 엔진 반응도 좋으니 만족도는 높은 편이었습니다. 게다가 국내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HUD나 LED 테일램프가 적용되어 더욱 그럴 것 같았고요.

짧은 시승이었지만 연비는 정속 주행 시 최고 연비는 17.8km/l을 측정했습니다.

도로나 교통 흐름이 워낙 좋기도 했지만 가솔린 터보 4륜 모델이 이 정도면 경쟁력이 있다고 보여지더군요.

주니라이드에서 전해드리는 코나 n 라인 시승기는 여기까지입니다. 조만간 여유 있는 시승을 통해서 보다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본 포스팅은 현대자동차로부터 시승기회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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