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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SUV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P530 롱휠베이스 오토바이오그래피 7인승 모델 시승기입니다.

분명 완전히 새로워졌는데 묘하게 과거 모델들의 느낌이 나죠!

물론 4세대와 5세대를 동시에 보면 그 변화의 폭은 매우 크죠.

전면부 다 확실히 5세대가 멋집니다!!

차는 무조건 신형이 진리인 듯합니다.

BMW N63
V8
twin turbo
4,395cc
530ps
76.5kg.m
8speed
6.8km/l
-도심 5.6
-고속 9.0
제로백 4.8초
최고속도 250km/h

레인지로버 가격은 ​2억3,690만 원입니다.

전장 5,252mm
전폭 2,003mm
전고 1,870mm
축거 3,197mm

도어에 상어 아가미 같이 보이는 장식은 여전히 유지되고 있구요!

몰딩이 없이 처리된 도어와 차체는 고급스럽고 강인한 분위기를 잘 보여 줍니다.

주유구 커버는 푸쉬 타입으로 안쪽 캡을 많이 돌리지 않아도 되기에 사용이 편리합니다.

휠은 22인치인데요... 디자인 덕분에 너무 커 보이거나 과한 느낌은 없습니다. 타이어는 285-45-22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각도가 가장 이쁜 것 같아요.. 테일라이트 디자인 미쳤죠!!!

위아래가 나눠져 열리는 트렁크 구성은 여전하구요...

아래쪽 역시 전동으로 작동합니다.

모두 열고 나면 이렇게 시원한 분위기죠! 트렁크는 1,050리터(폴딩 시 2,728리터)입니다.

뒤쪽 수납물이 앞으로 넘어가지 않도록 든든한 패널도 마련되어 있구요.

2, 3열 모두 뒤쪽에서 전동으로 컨트롤 됩니다.

3열 시트도 열선과 전동으로 각도 조절이 가능하구요! USB C 타입 단자도 갖추고 있습니다.(에어벤트도 물론이구요^^)

덩치가 워낙 크다 보니 3열 시트를 사용하더라도 마트 장보기 정도는 여유있게 가능한 공간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테일게이트 위쪽엔 LED 조명과 메르디안 스피커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도어는 두툼하고 무직한데요. 소프트 클로징이 가능해 조작은 편합니다. 안쪽은 고급스러운 가죽으로 마무리되어 있구요.

시트는 마사지 기능과 열선, 통풍 모두 가능하구요.. 특히 안장이 정말 정말 편했던 기억입니다.

천정을 포함해서 눈에 보이는 대부분이 가죽으로 마감되어 있구요! 많은 기능이 가운데 모니터 안쪽에 숨어 있어 실내가 깔끔하죠.

스티어링 휠은 4스포크 방식인데 운전할 때 느낌은 고급 요트를 조정하는 느낌입니다.

2단으로 구성된 선바이저는 전방과 측면을 모두 커버할 수 있고 안쪽 거울은 살짝 작지만 양쪽에 자리 잡은 LED 조명이 실제보다 이쁘고 잘생겨 보이게 해주더군요^^

조수석 수납도 2단 구성, 안쪽 공간도 넉넉하고 마감 처리가 참 꼼꼼하더군요.

측면에서 보면 살짝 곡면으로 구성된 메인 AVN은 큼직해서 보기 편하고 조작감도 부드럽고 좋았습니다.

기어노브는 손안에 촥촥 감기는 느낌입니다! 시동은 버튼 방식입니다.

암레스트 안쪽엔 냉장고가 자리하고 있는데요, 2단으로 조절되는 음료를 정말 시원하게 보관해줘서 요즘 같이 더운 날 정말 유용했던 기억입니다.

뒷좌석 문도 큼직하구요... 오픈 각도 역시 좋습니다 덕분에 승하차가 아주 편했지요!

독립 시트가 아니라도 이렇게 편하고 또 고급스러울 수 있구나 싶네요!

풀전동으로 2, 3열 모두 조절됩니다.

뒤쪽으로 넘어가는 공간은 생각보다 넉넉하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3열은 발공간이 살짝 아쉬워 성인 남성 2명이 장거리 이동하기엔 다소 불편할 수도 있을 듯합니다.

3열도 암레스트와 컵홀더 그리고 약간의 수납공간을 갖추고 있습니다.

2열 도어인데요... 전동 시트 컨트롤러가 구성되어 있죠.

2열 팔걸이 안쪽에는 수납과 더불어 HDMI, USB-C 타입 단자가 2개 있습니다. 컵홀더는 사용할 때 펼쳐서 쓰는 방식이구요.

시승은 4일간 여유있게 진행되었는데요, 도심과 고속도로 그리고 약간의 오프로드를 다양하게 테스트해 볼 수 있었습니다. 결론은 어떤 조건에서도 부드럽고 유연한 승차감을 매우 아주 잘 유지해주는 사기캐입니다!

전륜 더블 위시본과 후륜 5링크로 구성된 서스펜션은 에어스프링이 조화를 이루면서 마치 고급 요트를 타고 있는 느낌을 전해 줍니다. 에어스프링은 내구성도 크게 개선되었다고 하는데 이 부분은 주변 오너분들께 나중에 한 번 확인해봐야 겠어요.

BMW가 만든 V8 가솔린 4.4리터 트윈 터보 엔진은 530마력 76.5kg.m을 발휘하는데 어떤 영역에서도 힘의 아쉬움은 좀처럼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8단 기어와의 매칭 또한 아주 좋더군요! 장기간 보유 시 기존 소비자들의 파워트레인에 대한 아쉬운 의견들을 매우 적극적으로 반영한 듯싶습니다.

LED 헤드램프는 포지션 자체가 살짝 높은데 주변 광량에 유연하고 민감하게 반응해서 탁월한 야간 시야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 차에서는 시속 200km가 웬만한 차량들의 시속 100km 보다 더 안정적이고 부드럽게 느껴지는 마법이 발휘되는 듯싶습니다..(정말 어떻게 이런 느낌을 만들어 내는 건지!)

2억이 넘는 차량 가격과 5~6km/l 실연비를 감안하면 부담이지만 그 이상의 가치를 추구할 수 있는 선택된 분들께 매우 좋은 대안이라고 판단되더라구요.

부드럽지만 답력이 강력해서 든든했던 브레이크는 부족함 없는 제동 성능을 간직하고 있었고 다이나믹 모드에서 중저음으로 깔리는 배기음은 SUV가 맞나 싶을 정도로 스포티한 느낌을 잘 담고 있더군요.

이런 차량은 그냥 시승 한번 여유있게 해본 것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하고 열심히 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꿈의 SUV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P530 롱휠베이스 오토바이오그래피 7인승 시승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본 콘텐츠는 해당업체로 부터 시승기회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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