팰리세이드 가솔린 3.8 FWD 쉬머링실버매탈릭 시승기

팰리세이드 가솔린 3.8 2륜구동 팰리세이드 시승기입니다.

웅장한 전면부에서는 그릴을 변경하면서 더욱 강조되고 있구요.

팰리세이드 스펙은,

V6 GDi
3,778
295ps
36.2kg.m
자동 8단
9.0km/l
(도심 8.0 고속도로 10.7)

전장 (mm) 4,980
전폭 (mm) 1,975
전고 (mm) 1,750
축거 (mm) 2,900

휠은 20인치로 타이어 사이즈는 245-50-20입니다.

전면에 비해서 후면 디자인은 기존의 분위기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죠.

크지 않은 테일램프 덕분에 보다 넓고 안정감 있는 후면부가 연출 되죠.

3열까지 사용해도 트렁크 공간은 여유롭고 2열을 접으면 차박, 솔캠 모두 오케이!

2, 3열을 전동으로 조작 가능해서 더더욱 활용도가 높고 또 편리하죠!

3열에 컵홀더, USB C 타입 충전, 시트 조작 스위치 그리고 열선 스위치도 있습니다.

전동 테일게이트는 버튼으로 조작되고 손잡이도 갖춰놨습니다.

쉽게 질리지 않는 디자인은 처음 봐도 어색함없고 오래 봐도 질리지 않는 모습인 듯합니다.

마사지 기능이 포함된 시트는 발받침도 전동 지원됩니다.

듀얼 썬루프는 앞 쪽만 오픈되고 뒤쪽은 이너 커튼만 전동 지원되죠. 천정 재질이 상당히 고급집니다!

버튼 타입 SBW 덕분에 센터 터널 아래쪽 공간 활용도가 높죠!

스티어링 휠은 진즉 이렇게 바뀌었어야 합니다^^

여전히 현대 앰블럼은 좀 큰 편이지만 다지인이 좋아서 오케이!

실내 조명은 모두 LED 구성이고 백미러는 실제보다 시야가 좋은 편입니다.

뒷좌석 도어 오픈 각도도 좋고 유리도 끝까지 내려가서 개방감과 승하차가 편리합니다.

캡틴 시트는 카니발 2열보다 제 체형에는 더욱 편하게 느껴졌습니다. 등받이 각도도 충분히 조절되구요!

2열 시트도 열선, 통풍이 적용됩니다. 공조장치 컨트롤은 기본!

릴랙스컴포트 기능이 포함된 워크인 스위치는 매우 유용하고 편하죠.

 

3열 시트는 성인 남성 2명이 앉아서 어느 정도 이동 가능합니다. 2열이 독립형이라서 가운데가 뚫려있는데요, 덕분에 덜 답답하고 움직임도 편하죠.

고배기량 덩치 큰 SUV는 국내 시장에서 '과연 가능할까?' 이런 생각이었는데 적당한 크기에 넓고 고급스러운 실내는 충분한 가능성을 보여줬습니다.

295마력 36.2kg.m 출력을 발휘하는 자연흡기 가솔린 3.8리터 엔진과 8단 자동미션의 조합도 좋은 편으로 변속 충격도 좋고 나름 각 단에서 고알피엠을 버텨주더라구요!

스티어링은 부드러운 편으로 보타도 많이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차량 컨셉이나 크기를 감안하면 조금 더 무게감을 줬으면 어떨까 싶어요.

팰리세이드 연비는 공인 복합 기준 9.0km/l(도심 8.0 고속도로 10.7)입니다. 시승 동안 최저 연비는 6.8km/l, 최고 연비는 12.2km/l, 평균 연비는 8.2km/l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여유 있는 공간에 잘 어울리는 부드러운 엔진의 회전 질감과 승차감은 국내 소비자들이 매우 익숙하고 선호할만한 셋팅이구요.

가급적 4륜구동 옵션을 추천하지만 100% 도심 주행과 장거리를 많이 타는 편이 아니라면 2륜구동 모델이 어쩌면 매우 현실적인 선택이 될 듯합니다.

브레이크는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는 딱 좋은 정도 차량 컨셉에 잘 맞구요. 엔진 회전 질감은 참 좋았는데 배기음은 좀 재미있게 중저음이 강조되면 더 좋을 것 같기도 했습니다.

수입 SUV와 당당하 겨룰 수 있는 국산 대형 SUV 현대 팰리세이드 시장에서 꾸준한 반응이 인상적인 모델로 하이브리드 EV 모델로 꾸준히 계승되었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던 시승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본 콘텐츠는 현대자동차로부터 시승기회를 제공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