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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픽업 트럭 렉스턴 스포츠, 쌍용 렉스턴 스포츠 칸 시승기입니다.

신형 렉스턴 디자인에 터프한 느낌을 더한 외관 디자인은 어색함 없이 준수한 편이죠.

I4
2.2 diesel
2,157
202ps
45.1kg.m
6speed
10.4km/l
-도심 9.7
-고속 11.3

잘생긴 외모는 약간 측면에서 보면 더욱 잘생겨 보이는 듯싶네요!

전장 5,405mm
전폭 1,950mm
전고 1,885mm
축거 3,210mm

픽업 트럭답게 완성차 브랜드에서 올터레인 타이어를 보게 되는 군요^^

사이즈는 265-60-18 입니다.

준수함은 후면부에서도 그래도 이어지는데요, 넓고 안정감 있어 보이는 디자인입니다. 우레탄 소재를 잘 활용해서 실용성도 높였어요.

적재공간도 제법 여유있는 편으로 무게로는 600kg까지 소화 가능하다고 합니다.

화이트 컬러와 검은색 우레탄 소재가 참 잘 어울립니다. 옵션으로 적재함을 꾸밀 수도 있구요.

실내는 픽업 트럭 느낌보다는 렉스턴의 고급감이 먼저 다가오구요.

시트도 안락하고 편안한 편입니다.

이렇게만 보면 더더욱 렉스턴과 렉스턴 스포츠 칸 구분이 잘 안 될 정도로 실내 잘 갖추고 있죠^^

스티어링은 아래쪽 측면에 볼록한 마무리가 특이한데요, 의외로 조작할 때 편하더라구요!

미션은 아이신6단 AT, 스티어링은 R-EPS​ 입니다.

뒷좌석 도어 유리는 끝까지 깔끔히 내려오고 승하차도 크게 불편하지는 않습니다.

바닥공간도 평평해서 나쁘지 않았구요.

다만 픽업 트럭이다 보니 등받이가 짧은 편이라서 장거리 여행에 편안한 포지션과 공간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암레스트(컵홀더 포함), ISOfix, 전용 에어벤트 등 편의 장비는 아주 꼼곰하게 잘 갖추고 있습니다. 픽업 트럭에서 이정도면... 차고 넘치죠!

시승 차량은 풀옵션 모델이라서 옵션으로 공기청정기도 갖추고 있었습니다.

시승은 도심과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4일간 여유있게 진행되었구요. 도심에서도 충분히 운행 가능한 픽업 트럭이라는 결론입니다.

더블위시본+5링크 코일스프링 서스펜션 구조는 튼튼한 프레임 바디에 부드러운 승차감을 더했더군요.

소음과 진동은 파워트레인에서 조용한 편이라 크게 거슬림 없는 정도고 일반 유리 구성임에도 풍절음은 기준속도(100km/l) 부근까지는 잘 버텨줬습니다.

직렬 4기통 2.2리터 디젤 터보 엔진과 6단 아이신 미션의 조합은 터프하고 신경질적인 반응보다는 부드럽고 편안한 셋팅이었습니다.

렉스턴 스포츠 칸 연비공인 복합 10.4km/l(도심 9.7 고속 11.3)입니다. 시승 동안 최저 연비는 8.2km/l, 최고 연비는 14.8km/l, 평균 연비는 10.1km/l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세로형 LED 안개등은 독특하면서도 차량의 이미지에 아주 잘 어울리는 모습이었구요. 브레이크 반응는 초반에 살짝 부드러운 편이나 답력이 꾸준해서 픽업 트럭용으로 적절해 보입니다.

R타입 스티어링도 안정감이 좋은 편으로 고속 주행 뿐아니라 도심 중에서의 부드러움도 동시에 갖추고 있었습니다.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이 늘고 있는 요즘, 답답한 도심 생활에서 벗어나 여유를 즐기고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는 차량이 바로 렉스턴 스포츠 칸 모델이 아닐까 싶네요.

 

 

감사합니다^^

 

 

 

*본 콘텐츠는 쌍용자동차로부터 시승기회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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