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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올뉴 코나 하이브리드, 코나 하이브리드 시승기입니다.
외관에서 먼저 소개된 1.6 가솔린 터보 모델과 차이는 없구요!
코나 하이브리드 스펙은,
I4
Smartstream
1.6GDi hev
1,580cc
105ps/14.6kg.m
32kW/170Nm
total 141ps
6DCT
18.1km/l
-도심 18.6
-고속 17.5
코나 하이브리드 가격은 인스퍼레이션 3,468만 원(옵션 제외)입니다.
전장 4,350mm
전폭 1,825mm
전고 1,580mm
축거 2,660mm
18인치 휠은 커 보이지만 타이어가 과한 스펙이 아니라서 연비나 승차감 측면에서 아쉬움은 없습니다. 타이어는 215-55-18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과감함 사이드 휀더 주변부와 사이드 스커트는 도심형 소형 SUV이지만 SUV 특유의 터프함을 간직하고 있죠.
구형에 비해서 특히 이 부분이 참 예쁘게 디자인 잘 된 것 같아요. 전혀 작아 보이지 않고 전체적으로 밸런스도 잘 찾은 느낌이죠!
덕분에 이전 모델에서 아쉬웠던 이 각도가 너무도 예쁜 각도가 되버렸어요!
길게 연결된 테일램프 덕분에 후면부에서 보다 안정감 있고 넓어 보이는 모습입니다.
트렁크 공간 활용도는 더욱 좋아졌구요!
LED 실내등도 꼼꼼하게 잘 챙겨뒀습니다.
완전히 평평해지는 공간은 아니지만 공간 자체 여유가 있는 편이라서 활용도는 아주 좋습니다.
바닥 깊은 곳까지 공간활용이 가능하고 소형 SUV이지만 잘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패키징이 아주 꼼꼼하더라구요!
전동 테일게이트...너무 좋습니다!
심리스 호라이즌 DRL을 적용하고 현대자동차 패밀리룩을 이어가면서도 코나만의 개성을 잘 살린 디자인이죠.
넓은 실내는 고급감이 더해졌구요.
시트는 릴렉스컴포트 기능이 추가되어 보다 편안한 휴식이 가능합니다. 이전보다 시트가 좀 슬림해진 느낌인데 착좌감 등에서 아쉬움은 없습니다.
선루프는 일반형지만 유리면적이 작지 않아서 크게 불편하지는 않았습니다.
물오른 현대의 실내 디자인은 그 편의성이 상당하죠!
에어백 부분에 현대앰블럼은 이제 쉽게 보기 어려운가 봅니다! 그립을 고려한 도특한 디테일이 인상적인 핸들은 그립과 조작감이 좋은 편이죠.
익숙한 메뉴구성과 깔끔한 정리로 사용이 편한 클러스터는 디자인 때문에 약간의 호불호가 나뉘기도 합니다.
넓고 해상도 좋은 와이드 타입 AVN 역시 메뉴구성과 화질이 좋은 편입니다. 어라운드 뷰도 갖추고 있네요^^
컵홀더는 필요할 때만 사용하고 평소에는 전체를 수납공간으로 쓸 수 있어요.(공간활용도 good!!!)
2단으로 구성된 조수석 수납은 지갑이나 스마트폰 보관이 용이하구요.
거울이 큼직해서 좋았구요. 실내 거울은 태두리 부분이 두껍지 않아서 실제보다 시야가 좀 더 넓어 보입니다.
개폐각도 적당해서 승하차도 편하구요.
확실히 시트가 슬림해져서 공간이 이전보다 여유롭게 느껴집니다.
뒷좌석 송풍구 완전 환영하구요! USB C타입 충전은 2개 입니다.
소형 SUV이지만 룰브레이커인 만큼 워크인스위치 등 편의 장비가 매우 좋죠. 릴렉스컴포트 기능도 포함됩니다.
암레스트 안쪽엔 오픈 타입으로 컵홀더 2개가 갖춰져 있구요.
18km/l 대 평균 연비도 매력이지만 후륜 멀티링크 서스펜션 덕분에 확실히 승차감이 부드러운 느낌이 듭니다.
게다가 소폭 상승한 무게 덕분에 과속방지턱을 넘을 때 뒤쪽이 덜 튀고 부드럽게 따라와줬구요.
1.6GDi 기반 하이브리드 시스템이라서 힘이 차고 넘치는 건 아니지만 부족한 부분은 DCT가 상쇄 시켜 주는 듯했습니다.
DCT의 튀는 느낌은 또 부드러운 GDi 엔진이 어느 정도 커버하주고 전반적인 파워트레인 매칭은 좋은 편입니다.
패들쉬프트를 통해 1~6단까지 변속과 회생재동을 조절 할 수도 있습니다. EV모드는 개입이 매우 적극적으로 시속 100km 이상에서 EV 모드로만 주행이 가능했습니다.
운동 성능을 개선한 e-Motion Drive 덕분에 급격한 코너링 시 모터가 제어하는 브레이브, 변속 및 구동토크 변화를 살짝살짝 느낄 수 있었어요!
전방 교통 흐름, 내비게이션 경로 안내 정보를 이용 회생제동량 조절해주는 스마트 회생제동 2.0 역시 일상 주행에서 기존과 다른 반응들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외부에서 확인가능한 액티브 에어플랩의 경우 상위 모델에도 적용되지 않는 기능으로 공기저항을 줄이고 연비를 개선하는데 한 몫 단단히 하고 있었구요. 시승 동안 최대 연비는 22.3km/l, 최저 연비는 14.2km/l, 평균 연비는 18.5km/l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시장에서 고객의 반응을 정확히 파악하여 발 빠르게 대처한 좋은 결과물로 기존 차급을 감안할 때 가격은 살짝 부담이지만 그 이상의 가치를 지니는 차량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본 콘텐츠는 현대자동차로부터 시승기회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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