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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레이 2023 시승기입니다. 조용하다가 갑자기 등장한 것 같아요^^

기존의 순둥한 이미지에서 대형 SUV 느낌과 단단한 이미지로 변신했죠^^

색상은 밀키 베이지입니다.

기아 레이 가격은,
스텐다드 1,390만 원
프레스티지 1,585만 원
시그니처 1,720만 원

시승 차량은 시그니처 트림입니다.

직렬 3기통
988cc
76마력
9.7kg.m
4speed
12.7km/l
-도심 11.9
-고속 13.7

입체감도 높아졌고 확실히 크게 단단해 보이죠!

전장 3,595mm
전고 1,700mm
전폭 1,595mm
축거 2,520mm

175-50-15

레이 실용성은 누구라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죠. 시트는 모두 접을 수 있고 공간활용도는 최고 수준입니다!

LED 테일램프가 적용되면서 세련되고 앞 쪽과 마찬가지로 단단한 느낌이 더해졌죠.

작은 변화로 큰 이미지 변신을 제대로 잘해 주고 있는 듯싶습니다.

기본적인 트렁크 공간도 넉넉한 편이고 역시나 시트를 접으면 광활한 공간이 확보됩니다. 차박이나 솔캠 하시는 분들에게 딱이죠!

바닥공간의 활용도 역시 좋은 편이고 측면에 2열 전용 컵홀더도 잘 챙겨줬습니다.

작은 공간에 차고를 높이고 시트의 활용도를 개선해서 말도 안 되는 공간활용성을 보여 줍니다. 레이의 가장 큰 장점이자 아이덴티티죠.

차고가 높은 차량 별로 안 좋아하는데 더 뉴 기아 레이, 레이 페이스리프트는 예외입니다. 승하차가 너무 편하거든요!

시트도 소형차임을 감안하면 준수한 편이구요. 허리지지대는 좀 있어줬으면 합니다!

3 스포크 타입의 스포티한 스티어링과 기아 신규 앰블럼이 실내 분위기를 리드합니다.

운전석엔 통풍 시트도 선택 가능합니다. 2단으로 조절되고 시원한 편이구요.

운전석 뒤쪽 2열 역시 승하차가 편하고 유리는 완전히 내려가지 않고 좀 남는 편입니다.

2열 열선도 선택 가능하고 각각 2단으로 조절됩니다. USB C 타입 충전 단자도 챙겨뒀구요.

틸팅과 슬라이딩이 가능한 2열 시트는 과연 이 차가 소형차 인가를 잊을 정도로 넓은 공간과 편안한 포지션을 제공해 줍니다.

슬라이딩과 등받이 각도 조절 변화 폭이 큰 편이죠.

2023 기아 레이는 페이스리프트를 통해서 상품성과 이미지를 개선한 모델인데요, 주행 성능은 기존과 비슷했습니다.

스티어링의 보타는 확실히 개선된 듯싶고 맥퍼슨 스트럿과 토션빔 구조의 서스펜션은 뒤쪽에서 약간 튀는 느낌이 그대로였습니다.

대신 활용도 높은 시트 덕분에 뒷좌석에서도 큰 불편함 없이 성인 남성이 이동가능했구요.

시속 80km 이하에서는 풍절음보다 노면소음이 다소 크게 다가왔고 100km 부근에서는 품절음이 커지긴 하더라구요.

LED DRL을 포함하고 있는 프로젝션 램프는 빛을 잘 모아줘서 초첨이 잘 맞고 광원의 직진성이 좋더라구요. 기존 헤드램프가 약간 아쉬웠는데... 단순히 디자인의 변화만 주지 않고 기능면에서 역시 개선해서 매우 반가웠습니다.

차고가 높지만 전장에 비해서 휠베이스가 넉넉한 편이라서 자동차 전용도로에서도 안정감은 확보하고 있었구요.

기아 레이 연비는 공인 연비 복합기준 12.7km/l(도심 11.9 고속 13.7)입니다.

시승 동안,

최저연비는 10.2km/l
최고연비는 17.1km/l
평균연비는 11.8km/l

연비가 안 좋다기보다는 상대적으로 적은 용량의 연료 탱크에 적응이 좀 필요하긴 했구요.

브레이크는 초반 반응이 민감한 편이라서 약간의 적응 시간이 필요한 듯싶습니다.

활용도 높은 원박스카의 장르를 꾸준히 이어가주기 바라며 과하지 않은 실속 있는 페이스리프트 결과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사회초년생, 혼자서 차박이나 캠핑을 즐기시는 분들께 아주 좋은 대안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감사합니다^^

 

 

 

 

 

*본 콘텐츠는 기아자동차로부터 시승기회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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