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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차

아이오닉6 시승기, 아이오닉6 보조금

주니라이드 2022. 10. 2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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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6 시승기 입니다. 아이오닉6 보조금은 기본 가격이 낮아서 받을 수 있는데요, 국내 소비자분들이 매우 민감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약간은 순둥한 이미지의 프론트는 투스카니 초기 모델의 느낌도 살짝 있구요. 하지만 자세히 보면 픽셀 라이트 덕분에 세련된 이미지는 분명하죠!

리튬이온
77.4kWh
239kW
605Nm
4.8km/kWh
-도심 5.2
-고속 4.4
697V
111.2Ah

아이오닉6 가격은,

6,843만 원(프레스티지, 옵션 제외)
시승 차량 옵션 포함 7,163만 원(4륜, 썬루프, 디사미, 빌트인캠, BOSE)

아이오닉6 롱레인지 4륜 제로백은 약 5.13초입니다.

전장 4,855mm
전폭 1,880mm​
전고 1,495mm​
축거 2,950mm​

공차중량 2,055kg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후면부 디자인 저는 너무 이뻐보이더라구요!

물롤 포르쉐도 연상되고 다양한 차량들이 언뜻언뜻 생각나기도 하지만요^^

전기차치고는 트렁크 공간도 나름 괜찮은 편입니다.

바닥에 확보된 공간은 한계가 있긴 하지만요! 벙크 수리킷과 삼각대 등은 깔금히 정리되어 있어요.

이 각도가 젤 이쁘지 않나 싶습니다. 전에 없던 디자인이라 저는 응원해 주고 싶군요!

실내는 아이오닉5의 약간은 어색한 느낌을 완전히 없애 버린 듯합니다. 보다 심플하고 고급스럽죠. 디자인과 소재 모두 만족스럽습니다.

시트는 얇은 편 이어었는데 의외로 편안한 편이었고 헤드레스트는 제 체형에 잘 맞았습니다.

선루프 오픈 면적은 좀 더 컸으면 했구요! 실내등은 모두 LED 구성입니다. 윙렛 비행기 날개를 형상화 했다는 디사미(디지털 사이드 미러) 모니터는 적응에 약간의 시간이 필요했지만 비오는 조건이나 밤에도 잘 보이긴 했습니다.

큼직하고 해상도 좋은 클러스터와 AVN은 직관적이면서 사용이 편리했습니다. 물론 어라운드 뷰를 포함하고 있는 카메라 성능 또한 만족스러웠구요! (3D 기능도 포함됩니다)

 

레트로 디자인의 스마트 키는 아이디어가 참 좋은 듯싶습니다.

센터 터널은 살짝 층을 두고 안쪽에 대부분의 기능을 배치시켜 노트북 등을 거치하고 실내에서 머무를 수 있도록 배려했다네요.

윈도우 컨트롤이 가운데 몰려 있는데 도어락/언락과 더불에 적응에 시간이 필요했구요.

뒷좌석도 공간의 여유는 좋습니다. 도어쪽 디자인을 잘 보면 항공기 날개를 형상화 했다는 걸 다시 한번 알게 되죠.

바닥은 평평하고 공간의 여유가 아주 좋았는데 헤드룸은 디자인 덕분에 어느 정도 감례해야 할 부분이 있어 보이기도 했습니다.

후석 전용 송풍구와 USB C 타입 충전 단자, 오픈 타입 컵홀더 2개가 내장된 암레스트 등 뒷좌석 배려도 좋은 편이죠.

V2L같은 전기차 본연의 기능에도 아주 충실한 편이었습니다. 차박이나 솔캠 같은 거 하시는 분들 또는 노트북 작업 등 차 안에 머무는 시간이 긴 편이신 분들께는 아주 좋은 아이템 같아요.

조수석 시트 측면에는 워크인스위치가 있는데요, 릴렉스 컴포트 시트 기능이 포함되어 있어 무중력의 아주 편안한 시트 포지션에서 휴식을 취할 수도 있습니다.

5일간 시승하면서 차량의 구석구석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아이오닉6 전비4륜 프레스티지 빌트인캠 모델 기준으로 복합 4.8km/kWh(도심 5.2 고속 4.4)입니다.

시승 동안 평균 전비는 4.6km/kWh, 최고 전비는 5.8km/kWh, 최저 전비는 4.1km/kWh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전비 부분은 주변 기온에 영향을 받으니 4계절은 지나고 나서 평균을 확인해봐야 보다 정확한 전비를 알 수 있을 듯합니다.

20인치 휠 타이어의 승차감은 생각보다 하드한 편은 아니었는데요, 아이오닉5 보다 부드러웠고 테슬라 모델3 등 경쟁 차량들과 비교해도 편안함에서는 분명한 우위를 보이더군요.

제로백은 5초 대였는데 시원스레 내달리는 느낌이 아주 좋았습니다. 드라이브 모드는 총 4개(에코, 노멀, 스포츠, my)으로 모드 간 편차도 제법 큰 편이었지요.

회생제동은 0~3 레벨 조정이 가능하고 i-Pedal 가능을 사용해서 원 페달 드라이빙에 적응하며 전비도 높일 수 있는 방법 같습니다.

물론 그렇게 주행하면 브레이크 계통에 교환 주기도 좀 더 늘릴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메트릭스 타입 LED 헤드램프오토 모드에서 반응 속도가 좋았는데요,

 

주변에 가로등이 있더라도 상하향 전환이 유연해서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브레이크 반응도 답력이 꾸준한 편이고 내연기관에 비해서 보다 민감하게 제어되는 4륜구동은 비용이 부담이지만 꼭 추천드리는 옵션입니다.

낮은 공기저항계수 덕분에 시속 100km 이상에서도 실내는 조용하더라구요!

브레이크, 핸들링, 가속 반응 등 드라이브 모드 개별 설정에서 좀 더 재미있게 차량을 셋팅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4륜구동을 선택하면 자동, 2륜 고정 등 보다 재미있게 운행할 수 있구요^^

LED와 픽셀의 만남 덕분에 표현할 수 있는 디자인의 자유도가 확실히 늘어난 것 같습니다.

도심 주행이 많고 SUV나 해치백이 부담스러운 분들께 너무 좋은 선택지가 바로 아이오닉6인 것 같더라구요.

여전히 호불호는 많지만 디자인도 개인적으로는 너무 이쁘고 차량 컨셉에 매우 잘 어울린다고 생각됩니다.

곧 등장하게 될 전기차 SUV를 더욱 기대하게 하는 건 그만큼 세단형 전기차 아이오닉6가 잘 나왔기 때문입니다. 계약 후 출고까지 인내의 시간을 필요로 하지만 그 이상의 가치가 있는 차량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본 콘텐츠는 현대자동차로부터 시승기회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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