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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타페 6인승이 출시되었습니다. 싼타페 하이브리드에서도 선택가능하구요.

과감하고 개성 강한 디자인은 아직까지도 호불호가 극명한 편이긴 하지요.

Smartstream G
2.5T-GDi
2,497cc
281ps
43.0kg.m
8DCT
9.5km/l
(도심 8.6 고속 10.9)

 

싼타페6인승 가솔린터보 제로백 약6.85초

싼타페 가솔린 터보 제로백은 약 6.85초입니다. 젖은 노면이었는데도 제로백은 맘에 쏙 듭니다!

차량의 균형이나 디테일에서 흠잡을 만한 곳은 쉽게 발견되지 않습니다.

전장 4,800mm
전폭 1,910mm
전고 1,710mm
축거 2,765mm

휠 타이어는 20인치로 타이어 사이즈는 255-45-20 입니다. 하체 방음도 나쁘지 않았지만 생각보다 타이어가 조용하더라구요!

호불호가 극명한 전면부에 비해서 후면부 디자인은 대부분 긍정적인 반응이죠.

노출형 머플러는 못내 아쉽지만 디테일한 패턴들의 변화는 매우 긍정적으로 보이구요.

가장 궁금했던 2열 시트부터 시작하겠습니다! 팰리세이드와 비교했을 때도 많이 불편하지 않을 정도로 정말 편하더군요.

역시 SUV 2열은 독립 시트, 캡틴 시트가 최고인 듯합니다. 공간활용성도 좋고 말이죠!

3열로 들어가는 공간은 운전석을 좀 여유있게 설정했을 때 조금 아쉽기도 했구요...

3열은 헤드룸 공간이 넉넉합니다.

다만 무릎과 발공간은 아무래도 중형 SUV이다 보니 성인 남성이 편안하게 앉아서 장거리 이동할 정도는 아니구요.

트렁크 공간에 변화가 있었을까요? 우선 3열까지 사용할 때 공간이구요.

바닥 공간을 잘 활용하면 뒤쪽을 깔끔히 유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열만 접어도 사실 공간의 아쉬움은 거의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3열 공간을 위한 송풍구와 공조장치, 거기에 컵홀더까지 꼼꼼하게 잘 갖춰놨어요. 2열 등받이 폴딩은 버튼 하나로 손쉽게 가능합니다.(12V 파워아울렛은 아웃포커싱되었네요!)

앞쪽은 기존과 동일합니다. 풀옵션 모델이라서 고급감도 상당했고요.

적극적인 엠비언트라이트는 국내 소비자분들의 선호 옵션이기도 하지요.

균형 잡힌 실내 레이아웃은 승용차에 대단히 가까운 SUV임이 틀림없었구요!

컵홀더는 높이가 다른 2개, 스마트 폰 무선 충전은 잡소리와 충전 시 열 발생이 적은 편이었습니다.

누적 주행 거리 6km, 신차 시승이라서 즐거우면서도 무척 조심스러운 시승이었습니다.

281마력에 43.0kg.m 을 발휘하는 가솔린 2.5 터보 엔진은 약간의 터보렉이 느껴지긴 하지만 2.0T에 비하면 월등한 힘이 느껴져서 좋았구요.

싼타페 가솔린 터보 연비공인 연비 기준 9.5km/l,(도심 8.6 고속 10.9)입니다. 최고 연비는 13.2km/l, 최저 연비는 7.2km/l, 평균 9.2km/l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신차였고 길들이기가 전혀 되지 않은 점을 감안하면 나쁘지 않은 연비 같더라구요.

6초대 제로백은 충분한 가속감을 제공하면서 동시에 브레이크를 보강하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10.25인치 AVN은 인터페이스가 편하고 다양한 기능을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물론 내비게이션 역시 아주 편했고요.

8단 듀얼클러치 미션은 도심 주행에서 특히 언덕에서 가다서다를 반복할 때 구조적인 특징인 울컥임이 좀 도드라졌는데, 통상적인 주행 조건에서는 참 잘 셋팅했더라구요.

크기도 작지도 않은 사이즈는 국내 도로여건에서 가장 적합한 SUV가 아닐까 싶은 생각도 들었는데요.

넓은 공간을 제공해주면서도 지나치게 크지 않아서 주차와 좁은 길운전에 부담이 적은 장점이 있었습니다.

앞뒤 모두 이중 접합 차음 유리가 적용되어 있어 기본기 좋은 SUV인데 방음도 수준급이었습니다. 이부분은 수입 경쟁 모델에 비해서도 우월했던 기억입니다.

소비자의 요구를 너무도 잘 반영하는 현대자동차 덕분에 짧은 기간에 다양한 변화가 있었던 싼타페입니다.

프론트 디자인의 호불호를 제외하면 단점 찾기가 쉽지 않은 모델임에 분명합니다.

다만 그에 따른 다양한 옵션 구성으로 인한 가격 상승은 소비자들의 심리적 마지노선에 살짝 넘어선 것이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들었고요.

6인승 시트 덕분에 더욱 편안해진 승차감 기존 국산 중형 SUV의 선입견을 완전히 바꿔놓기에 충분한 파워트레인이 운전의 즐거움을 높여주는 차량으로 기억합니다.

 

 

감사합니다^^

 

 

 

 

 

 

*본 콘텐츠는 현대자동차로부터 시승기회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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