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제네시스 최초의 순수 전기차 제네시스 GV시승 단박시승기입니다. gv60 계약 후 gv60 출고까진 시간이 좀 걸리겠죠?
처음엔 많이 어색했는데 어느덧 적응 완료입니다!
gv60 가격은 6,975만 원이고 제네시스 gv60 보조금은 364만 원입니다.(퍼포먼스 AWD기준, 옵션제외, 개소세적용)
현장에서 실물 확인한 컬러들 보여드리면요,
세빌실버
카본메탈
하나우마민트
상파울로라임
우유니화이트
맬버른그레이
로얄블루
비크블랙
gv60 컬러 추천은 맬버른그레이 입니다^^
실내는 현장에서 두 가지 확인했는데요,
몬스테라그린, 글레이셔화이트(글레이셔화이트 시트)
토렌트네이비모노톤(토렌트네이비시트), 퍼포먼스스탠다드디자인(애로우 패턴 알루미늄 내장재)
아직도 적응 안 되는 부분은 범퍼 하단부인데요, 너무 귀욤귀욤한 컨셉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리튬이온베터리
77.4kWh
360kW
700Nm
4.1km/kWh
1회충전주행거리 368km
(퍼포먼스 AWD)
별도의 수납공간을 배치한 부분도 같은 E-GMP 플랫폼을 사용하는 아이오닉5, EV6와 같구요!
바닥 커버도 전기차답게 완벽합니다^^
gv 60크기는,
전장(mm) 4,515
전폭(mm) 1,890
전고(mm) 1,580
축거(mm) 2,900
시승 차량은 GV60 퍼포먼스 AWD 모델로 휠 타이어는 21인치 스펙이고요. 타이어 사이즈는 255-40-21입니다.
휠 아치 부분과 도어 하단은 바디 컬러와 구분을 두어 SUV 느낌을 잘 살렸습니다.
제네시스 gv60 전기차 전기충전구는 조수석 뒤쪽 휀더에 위치합니다.
넓고 안정감 있는 후면부 디자인은 호불호가 크게 나뉘지 않을 듯싶고요! 큼직한 스포일러는 다운포스도 제대로 일 것 같아요!
트렁크 공간은 전기차임을 감안하면 넓고 실용적인 편이구요.
바닥까지 활용가능하도록 배려했습니다.
측면에 12V 파워아울렛과 LED 조명도 잊지 않았고 LED 조명은 운전석 뒤쪽에도 있습니다.
전동 테일게이트는 버튼으로 조작 가능한데 안쪽에 손잡이를 마련해두면 더 좋겠다 싶습니다.
어느 덧 디자인도 눈에 익어서 완전 이쁘면서 스포티해 보여요!
실내는 옵션으로 퍼포먼스 디자인 셀렉션을 선택해서 네이비 컬러가 고급스럽고 스포티 합니다.
디지털 사이드 미러는 전기차니깐 당연할 옵션이겠죠?
시트는 마사기 기능을 포함하고 있으며 안장길이 조절과 날개조임도 조절됩니다.
아이오닉5나 EV6에 비해서 확실히 차별화되는 부분이 바로 시트 같네요!(편안하고 매우 안락합니다)
바닥은 평평하고 가운데 트여 있어서 보다 넓은 공간활용이 가능하고 페달은 금속과 고무가 혼합되어 보다 스포티한 분위기를 연출해 줍니다.
틸팅&텔레스코픽은 4방향 전동이고 전동 테일게이트와 파킹 브레이크는 함께 자리 잡고 있습니다.
핸들은 다시봐도 너무 이뻐요!!
고급스럽고 미래지향적인 실내는 소재와 디자인 모두 제네시스 다운 모습입니다.
2스포크 타입 스티어링은 제네시스 라인업에서 젤 이쁜 것 같아요. 에어백 부분 가죽도 너무 곱고...
좌측에는 스마트크루즈컨트롤/우측에는 인포테인먼트컨트롤
12.3인치 클러스터는 와이드 타입 고해상도 모니터 덕분에 다양한 정보를 또렷하게 볼 수 있고 무엇보다 증강현실 내비게이션이 클러스터에서 구현이 되니까 운전시야가 집중되서 좋더라구요.
AVN은 화면좋고 다양한 정보를 손쉽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후방 카메라는 어라운드뷰를 지원하면서 또렷한 화질을 유지해줬고요!
에어벤트와 공조장치 컨트롤은 모두 조작감 좋고 사용하기 편한 위치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시동은 버튼 타입이고요.
센터터널은 깔끔하면서 고급스러운데요, 인포테인먼트 컨트롤러를 비롯해서 기어변속기 역할을 해주는 크리스탈스피어가 준비되어 있고, 컵홀더는 오픈 타입으로 2개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아래쪽으로 열선/통풍시트 컨트롤이 이어집니다. 핸들 열선도 잊지 않았고요.
스마트 폰 무선 충전은 암레스트 앞 쪽에 있고 안쪽 공간은 상대적으로 살짝 아쉬운 편입니다.
서랍 형태의 조수석 수납공간은 수납도 넉넉하고 사용이 편리했고요.
조수석 워크인 스위치는 릴렉스컴포트시트 기능도 포함됩니다.
뒷좌석도 동글동글한 컨셉이 측면에 적용되고요! 에어벤트는 측면 기둥에 위치합니다.
윈도우 컨트롤은 오토 타입이고 바로 앞에 열선 스위치가 있습니다.(3단 조절 가능해요!) 컵홀더가 도어에 위치해서 사용하기 편했구요.
바닥은 평평해서 좋았는데 앞 좌석 시트 안장과 바닥 공간이 다소 아쉽기도 했습니다. 덕분에 무릎공간은 넉넉하지만 상대적으로 발공간은 그렇지 못했습니다.
다른 공간은 넉넉하고 여유있는 편이고 등받이 각도 조절도 큰편이라서 편했습니다. 암레스트 안쪽에는 컵홀더가 2개 더 있고요.
V2L은 뒷좌석 안장 아래쪽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시승은 2시간 남짓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같은 플랫폼을 사용하는 차량들과 얼마나 차별화가 되었을까 궁금했는데요,
우선 부스트 모드에서는 10초간 전혀 새로운 경험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무서울 정도로 튀어나가더라구요!
우선 편안하고 고급스러운 시트에서 오는 차이가 크고 핸들의 안정감이나 서스펜션의 반응도 사뭇 다른 느낌이 들었습니다.
GV60 가격은 시승 모델인 퍼포먼스 트림 기준으로 6,975만 원인데요, 옵션을 조금만 더하면 7천만 원을 훌쩍 넘어서 부담이 있긴 한데 그만한 가치는 충분해 보입니다.
승차감은 1,2열 큰 차이 없이 균일한 편이었구요. 회생제동은 0~3수준 그리고 max로 가게되면 i페달이 활성화되어 원페달드라이빙이 가능한데요. 어느 정도 연습과 적응이 필요해 보입니다.
21인치 휠은 장착한 차량이라서 승차감이 좀 단단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의외로 부드럽고 쫀쫀한 느낌이 좋더라구요.
360kW / 700Nm
고성능을 발휘하는 모델로 부스터 모드에서 무서울 정도로 잘 달리더군요. 실측 제로백은 약 4.17초 정도였는데 맘 먹고 조건을 맞추면 3초대 진입도 가능해 보입니다.
소음은 시속 120km까지 정숙한 편이나 시속 130km을 넘어서면 급격히 커지는 경향이 발견되기도 했고요. 바람 소리보다는 노면소음이 상대적으로 좀 더 도드라지는 듯싶기도 했습니다.
gv60 시승기, 제네시스 gv60 퍼포먼스 시승 후기는 여기까지입니다. 조만간 여유있는 시승을 통해서 좀 더 꼼꼼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본 콘텐츠는 현대자동차로부터 시승기회를 제공받았습니다*
'국산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싼타페6인승 가솔린 2.5터보 htrac 시승기 (0) | 2021.12.25 |
---|---|
기아 니로 풀체인지@2021 서울 모빌리티쇼v (0) | 2021.12.01 |
제네시스 GV80 6인승 2.5터보 AWD 시승기 (0) | 2021.11.13 |
캐스퍼 1.0 터보 인스퍼레이션 시승기, 인텐스 블루 펄 (0) | 2021.10.28 |
현대 캐스퍼 터보 인스퍼레이션 단박시승, 현대 캐스퍼 가격, 캐스퍼 실내 외 컬러(외장 6가지, 내장 3가지) (0) | 2021.10.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