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순수 전기차 EV6, EV6 GT

기아자동차 순수 전기차 EV6가 소개되었습니다. EV6 GT와 EV6, 이렇게요.

차와 이성친구는 꼭 실물을 보라고 하던가요? 이번에도 역시나 였습니다! 사진으로 봤던 어색함은 찾아볼 수가 없죠!

전기차에서 이런 스포티함, 이제는 익숙하죠!

기아자동차에서 제대로 준비한 듯합니다. 타이어 사이즈는 255-40-21입니다.

충전은 리어 쪽에서 진행되는데요, 위치가 먼저 출시된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와 같네요. 같은 EGMP 플랫폼을 공유해서 그런가봐요.

GT 버전의 시트는 버킷 타입입니다. 편안함과는 다소 거리가 있지만 스포타함은 최고죠! 전기차가 스포티하면 또 어마어마 하거든요.

GT 모델다운 포인트 너무 좋지 않나요?

스포츠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는 전기차이지만 뒷좌석 공간도 포기할 필요가 없죠. 바닥은 평평해서 더욱 공간활용도가 높았습니다.

전면부 디자인도 약간 어색하다 생각했는데 실물로 확인하면 이쁘고 이쁘고 또 이뻐요^^

다음은 GT-Line입니다. 아마도 이 정도가 부담없이 딱 좋을 것 같아요. GT까지는 부담이고 일반형은 좀 심심하고 말이죠.

그래도 가만 보면 갖출 건 또 웬만큼 갖추고 있죠.

실내는 스웨이드 제질이라서 스포티함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고요.
​
독특한 오픈형 센터터널 덕분에 공간 활용성이나 실용성이 매우 높은 특징이 있습니다.

리어 디자인의 과감함은 인정하지 않을 수 없는데요, 최근 기아자동차 테일램프의 과감함이 정점을 찍는 듯싶죠.

별도의 스포일러가 필요 없을 정도의 굴곡은 사진으론 좀 과하다 싶었는데 실제로는 넘 잘 어울려요! 안쪽에는 충전단자가 위치합니다.

해치백 형태를 하고 있다 보니 루프 끝부분에 스포일러가 필수인데,

생각보다 큼직해서 다운포스도 제대로 만들어 줄 듯싶어요. 다만 리어 와이퍼가 안쪽에 자리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긴 합니다...

기아 ev6 실내 디자인은 K8에서 이미 선보인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었더군요. 스티어링은 약간 하회탈 느낌도 납니다.

다이얼 방식 기어노브와 센터터널은 SUV를 오래 만든 기아자동차가 또 잘해주는 부분이죠^^

스마트폰 무선충전도 기본이겠죠^^

헤드레스트 구성도 독특했습니다. 뒤쪽에서 공간활용을 할 수 있어 좋았고요.

재질이 참 독특했습니다. 디자인도 중요하지만 사실 재질에서 오는 고급감이나 만족감도 무시 못하잖아요.

컬러 포인트도 무조건 원톤을 고집하지 않고 디자인 포인트로 좋은 것 같아요.

뒷좌석 승하차도 생각보다 불편하지 않고 공간감도 좋은 편입니다.

이 정도 공간...

참고로 실내 재질은 폐플라스틱 재활용 소재를 적용한 도어 포켓, 크래시패드 무드 조명 가니쉬, 보조 매트와 아마 씨앗 추출물을 활용한 친환경 공정 나파 가죽 시트 등이 적용되었다고 합니다.

트렁크 쪽은 조금 더 넓고 깊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기도 합니다.

GT와 GT-Line을 보고 나니 일반 모델은 많이 밋밋해 보이죠.

그래도 가장 많이 팔리게 될

볼륨 모델은 아마도 이 친구가 아닐까 싶습니다. 기아 ev6 가격은 아직 정확하게 공개되지 않았는데요. 가격도 가격이지만 기아 ev6 보조금이 더 큰 이슈가 아닐까 싶습니다..

E-GMP 플랫폼을 사용하지만 아이오닉 5보다 휠베이스는 살짝 짧네요.

전장 4,695mm
전폭 1,890mm
축거 2,900mm

다시 보니 휠 아치 부분 마무리가 빗살 무늬로 독특했습니다.

휠 디자인은 일반형 모델도 무난하네요. 좀 답답하면 많이 아쉬운데 말이죠.

기아자동차 EV6 공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조만간 여유있는 시승을 통해서 좀 더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글: 모빌리티
사진: 마포매운탕

 

 

*본 콘텐츠는 기아자동차로부터 행사에 초대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