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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저 풀체인지 신형 그랜저 가솔린 2.5 캘리그래피 시승기입니다. 가솔린 3.5, 하이브리드는 많은데 의외로 가솔린 2.5 시승기가 적더라구요.

스타리아 와 매우 비슷한 전면부 디자인은 이제 적응 완료!! 다만 복잡한 패턴의 그릴은 보기엔 참 좋은데 여름철 벌레 제거하려면 신경 좀 쓰일 듯싶습니다.

I4
2,497cc
198ps
25.3kg.m
8speed
11.2km/l
-도심 9.6
-고속 13.8

직렬 4기통 2.5리터 가솔린 엔진을 장착한 그랜저 풀체인지 제로백약 8.77초 입니다.

전장 5,035mm
전폭 1,880mm
전고 1,460mm
축거 2,895mm

신형 그랜저 디자인의 포인트 중 가장 맘에 드는 건 후측면에서 봤을 때인데요.. C 필러 기둥과 독특한 테일램프가 매우 인상적이지요.

프레임 리스 도어 덕분에 세련된 신차 그리고 젊은 느낌을 아주 잘 보여 줍니다. 이중 접합 차음 유리는 기존에 비해서 좀 더 보강되었다고 하는데요.. 덕분에 실내가 조용합니다!

캘리그래피 트림에르고 모션 시트까지... 시트는 고급스럽고 정말 편했습니다. 상위 모델 제네시스 G80과 비교도 해볼 수 있을 정도는 되는것 같아요! 마사지 기능은 안장과 등받이 모두에서 가능했구요.

각 세대 그랜저 모델의 포인트를 신형 그랜저에 가져와서 구현한 실내는 완성도 높고 최근 트렌드도 적극 반영한 결과물이죠. 스티어링은 이제 적응 완료!!

뒷좌석 시트에도 전동 기능이 추가되어 장거리 여행을 좀더 안락하고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물론 옵션이지만요!

컵홀더는 슬라이딩 방식, 별도의 컨트롤러가 있어서 고급스러움을 더했죠.

워크인스위치에는 릴렉스 컴포트 시트 기능이 추가되어 조수석에서도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198마력에 25.3kg.m 토크를 발휘하는 가솔린 4기통 2.5리터 엔진은 차고 넘치는 건 아니지만 일상에서 크게 부족하진 않았습니다.

그랜저 풀체인지 연비는 공인 연비 기준으로 복합 11.2km/l(도심 9.6 / 고속 13.8)입니다. 시승 동안 최저 연비는 7.3km/l, 최고 연비는 14.2km/l, 평균 연비는 10.5km/l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현대 엠블럼을 모티브로 만든 스마트 키는 호불호가 극명한데... 개인적으로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배기음보다는 엔진회전질감이 나름 카랑카랑했고 브레이크 반응 역시 꾸준한 답력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시승 차량엔 프리뷰 전자 제어 서스펜션이 추가되어 있어 다양한 노면에서도 꾸준히 쫀쫀하고 탱탱한 승차감을 유지해 줘서 좋았습니다. 옵션으로 선택된 시트와 함께 열일 해준 듯싶지만요...

가격, 연비 등 실질적인 접근성을 감안하면 아직까지 가장 현실적인 대안은 역시 가솔린 2.5입니다.

Htrac 옵션을 선택할 수 없는 점이 개인적으로 가장 아쉬웠지만 가격 부분은 옵션을 선택한 만큼 만족도가 높았기 때문엔 단점으로 보기는 어려웠습니다.

신형 그랜저 가솔린2.5 시승기 는 여기까지 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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