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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차세대 승합차 스타리아 단박 시승기입니다.
스타리아 라운지 7인승 인스퍼레이션 트림입니다. 전면부 디자인은 게임 캐릭터 같기도 하고 로봇의 얼굴을 보는 듯한 느낌입니다.(파격적이죠!)
디젤 VGT 2.2
2,199cc
177마력
44.0kg.m
자동 8단
복합 10.3km/ℓ(도심 : 9.2km/ℓ, 고속도로 : 12.0km/ℓ)
현대 스타리아 가격은요, 40,480,000만 원입니다.(옵션 제외, 라운지 7인승 인스퍼레이션 기준)
본닛 고정은 좀 아쉽긴 했습니다. 라운지 7인승 모델이면 고급형인데 말이죠...
디자인은 정말 역대급이네요! 학원차가 이렇게 멋있어도 되는 건지^^
전장 5,255mm
전폭 1,995mm
전고 1,990mm
축거 3,275mm
측면에서 글라스 부분이 오히려 철판보다 넓어 보이는 데요, 그만큼 금형 기술이 발전했다는 거겠죠!
휠 디자인도 전면부 크릴과 컨셉이 같이 가는 듯싶은데요,
타이어 사이즈는 235/55 R18 입니다.
아웃사이드 미러 커버는 바디 컬러와 달리 포인트를 줬습니다.
디젤 모델이라서 주유구 바로 옆에서는 요소수 투입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측후면 디자인도 정말 인상 깊었는데요, 수직으로 길게 자리 잡은 테일램프는 사각 픽셀 타입이라서 더욱 독특했어요!
뒤쪽에서도 파격적인 디자인은 여전했습니다. 유리 부분이 큼직해서 개방감이 딱 봐도 어마어마 해 보입니다.
수직으로 열리는 테일 게이트는 개방감이 좋은 편입니다.
트렁크 공간은 3열을 움직일 수 있어서 공간 활용도가 뛰어납니다.
옵션이지만 테일 게이트는 전동입니다.
다시 봐도 정말 디자인은 역대급이네요! 볼수록 매력있는 것 같아요.
도어 사이즈가 큰 편이라서 열었을 때 공간이 넉넉하지요.
앗, 윈도우 컨트롤이 상단으로 올라왔네요. 생각보다 사용하기 편안한 위치입니다.
승합차량이다 보니 소화기도 갖추고 있고 운전석으로 살짝 올라 타야 합니다.
시트는 허리지지대까지 전동으로 갖추고 있습니다.
밝은색 시트라서 실내가 더욱 넓어 보이고 고급감도 제법 있어 보이죠!
운전석에서 조수석까지 평평한 바닥은 공간 활용을 극대화 시키는데 도움이되고요, 페달은 일반형입니다.
LED 헤드램프 조사각 조절부터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까지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습니다.
스티어링은 최근 현대자동차에서 보이고 있는 4 스포크 타입입니다.
수평 중심의 레이아웃은 실제보다 넓고 편안한 느낌을 전해줍니다.
스티어링 각도가 살짝 승합차스럽긴 한데 바로 위에 캔버스 같은 10.25인치 디지털 클러스터는 신차라는 느낌을 강하게 전해줍니다.
수납과 USB 입력, 충전 등 곳곳에 실용성이 높은 편입니다.
조수석 수납은 상대적으로 넓다고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독특한 형태의 센터 터널은 안쪽 수납도 좋은 편이고 엠비언트 라이트도 적절해 보입니다.
전동 슬라이딩을 지원해주는 2열 도어는 고급감과 편리함을 더해줬습니다.
1열 워크인 스위치도 잊지 않았습니다.
2열 시트는 정말 인정해 주고 칭찬을 아끼지 않고 싶네요. 정말 편안하고 고급스러웠어요!
열선과 통풍 각각 3단으로 조절 가능하구요! 릴렉스 컴포트 시트 라서 포지션 설정도 좋습니다.
2열 역시 수납과 기능 정리 스위치는 앞 좌석과 마찬가지로 좋은 편이었어요.
3열 시트 공간 역시 굿!! 전체적으로 공간과 개방감은 국내생산 차량들 중에서 최고 수준입니다.
측면에 수납과 USB 충전 단자 그리고 엠비언트 라이트도 잊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수동이지만 3열에도 선쉐이드를 챙겨뒀습니다.
2열에는 기본이겠죠^^ 확실히 라운지 모델들이 고급스럽고 실내에서 곳곳에 신경을 많이 썼더라고요.
파격적인 외관에 비해서 승차감은 기존 승합차량들과 완전히 차별화 된다고 보여지지는 않았습니다.
물론 휠베이스가 넉넉하고 유연한 서스펜션 구조 덕분에 한결 부드럽다는 느낌은 있었지만요.
핸들링은 약간 유격이 있었는데 Htrac 옵션이 포함된 차량이라서 그런지 의외로 코너링이 날카로워서 좀 놀랐습니다.
차고도 있고 무게중심이 위쪽이라서 상대적으로 불리했을 텐데 코너링의 안정감은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브레이크 반응은 초반부터 답력이 있는 편으로 크게 부족하다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2.2 VGT 엔진은 약간 디튠한 듯 보였는데 아무래도 연비를 고려한 듯싶습니다.
엔진 회전 질감은 부드러운 편으로 같은 엔진을 사용하는 차량들 중에서는 엔진이 멀리 떨어져 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조용했다는 얘기^^)
공간 활용도가 높고 라운지 7인승의 경우 고급스러움까지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현대자동차 스타리아 라운지 7인승 인스퍼레이션 단박 시승기는 여기까지입니다.
연비 등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추후 여유 있는 시승을 통해서 꼼꼼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본 콘텐츠는 현대자동차로부터 시승 지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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