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에서 온 하이퍼포먼스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 마세라티 르반떼 시승기입니다. 공격적인 프론트는 범퍼의 디테일이 개선되면서 더욱 스포티한 느낌입니다. V6 가솔린 트윈 터보 350마력 51.0kg.m 251km/h 제로백 6초 ZF8단 자동 6.4km/l SUV라기 보다는 세단과 웨건의 중간 정도로 보이는 듯싶습니다. 전장 5,005mm 전폭 1,970mm 전고 1,680mm 축거 3,004mm 공차중량 2,265kg 대용량 스포츠 브레이크 시스템과 20인치 휠 타이어가 적용됩니다. 뒷범퍼 디자인도 디테일이 개선되어 좀 더 강인한 이미지를 보여줍니다. 트렁크 공간은 SUV 치고 그렇게 넓다라고 할 수는 없을 듯싶습니다. 전동 테일게이트는 운전석 뒤쪽에 마련된 스위치로 작동합니다. 트렁크 바닥공간도 꼼..
언제 어디서나 존재감 최고인 대장 SUV 바로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ESV 입니다. 직선과 각이 살아 있는 웅장함이 돋보이는 대장 SUV이지요. V8 자연흡기 가솔린 10단 자동변속기 426마력 62.2kg.m 영화에서나 나올법한 외모와 규모는 어디서든 압도하는 힘이 느껴집니다. 왠지 대규모 경호팀이 근처에 있을 것 같은 그런 분위기입니다. 전장 5,697mm 전폭 2,045mm 전고 1,900mm 축거 3,302mm 공차중량 2,790kg 은은한 크롬 광택이 고급감을 더해주고요. 22인치 휠에는 285-45-22 타이어가 적용됩니다. 휠 크기나 차량 덩치에 비해서는 타이어 폭이 그리 넓지는 않네요.(차가 워낙 커서 말이죠) 길고 얇게 그리고 수직으로 자리 잡은 테일램프는 일반 차량들과 사뭇 다른 분위기를..
럭셔리 SUV의 시작, 궁극의 SUV 벤틀리 벤테이가 신형 소식입니다. 분명 페이스리프트라고 들었는데, 이 정도면 풀체인지에 근접한 변화로 보입니다. 국내 정식 런칭 장소는 안다즈 강남 호텔 17층 벤틀리 프라이빗 룸이었습니다. 스위트룸에서 여유있게 즐기는 벤틀리 신형 벤테이가 런칭! 코로나 상황에 대응해서 한 세션에 오직 저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이런 곳은 힐링하러 한 번 더 방문하고 싶네요. 이곳에서는 복잡한 서울 시내가 이렇게 한가롭고 이뻐 보이네요! 벤틀리 효과일까요? 드디어 실물을 보게되는 신형 벤테이가, 전작의 각진 느낌이 한결 부드러워졌죠. 그러면서 벤틀리 특유의 고급감과 끝판왕급 디테일은 놓지지 않았습니다. 그릴도 웅장하고 면과 선처리가 정말 아트죠! V8 4.0 트윈터보 550마력 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