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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SUV의 시작, 궁극의 SUV 벤틀리 벤테이가 신형 소식입니다.

분명 페이스리프트라고 들었는데, 이 정도면 풀체인지에 근접한 변화로 보입니다.

국내 정식 런칭 장소는 안다즈 강남 호텔 17층 벤틀리 프라이빗 룸이었습니다.

스위트룸에서 여유있게 즐기는 벤틀리 신형 벤테이가 런칭!

코로나 상황에 대응해서 한 세션에 오직 저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이런 곳은 힐링하러 한 번 더 방문하고 싶네요.

이곳에서는 복잡한 서울 시내가 이렇게 한가롭고 이뻐 보이네요! 벤틀리 효과일까요?

드디어 실물을 보게되는 신형 벤테이가, 전작의 각진 느낌이 한결 부드러워졌죠.

그러면서 벤틀리 특유의 고급감과 끝판왕급 디테일은 놓지지 않았습니다. 그릴도 웅장하고 면과 선처리가 정말 아트죠!

V8 4.0 트윈터보
550마력
78.5kg.m
자동8단
제로백 4.5초
최고속도 290km/h 

신형 벤테이가 가격은 3억 9백만 원(한국스펙기준, 부가세 포함)

본닛을 들어 올리는 게스식 리프트가 조수석 쪽으로 한 쪽에만 있더라고요. 물론 사용에는 전혀 지장이 없었고 본닛 오픈 각도도 좋은 편입니다^^

지능형 LED 메트릭스 헤드램프 디테일에는 다이아몬드를 품고 있습니다. 아, 정말 예쁘죠! 게다가 범버와 휀더에 파팅라인이 없어요. 그래서 더욱 고급지고 세련된 느낌입니다.(다만 사고 나서 교환하려면....) 

측면 바디라인도 한결 잘 정리된 느낌입니다. 휠베이스는 동일한데, 리어트랙을 20mm 늘이고 리어 실내 파티션을 뒤로 밀어서 실내공간을 100mm 더 확보했다고 합니다

22인치 휠의 디테일은 전체적인 완성도나 고급감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해주는 듯싶고요.

정말 디테일의 끝판왕답죠, 주유구 디테일 좀 보세요!

전면부도 좋았지만 후면부 디자인 퍼펙트합니다! 확실히 번호판이 범퍼쪽으로 내려오니깐 더욱 넓고 안정감이 있어 보이네요.

테일램프는 방향지시등 순차점등을 지원합니다. 타원형이 참 잘 어울리죠.

듀얼 더블타입 머플러는 고급감과 스포티함을 동시에 잘 살려줬습니다.(하긴 제로백 4초대인데 말이죠)

SUV답게 트렁크 공간도 좋습니다. 게다가 안쪽 카펫 마감 역시 수준급입니다.

바닥 공간 활용도 좋고 앰프, 펑크수리킷, 각종 보조 장비들을 깔끔하게 잘 정리해뒀습니다.

전동 테일게이트는 정말 조용하고 부드럽게 작동하더라고요.

에어서스펜션 덕분에 차고 조절이 가능한데요, 물건을 싣고 내릴 때 유용합니다.

실내도 좀 살펴볼까요?

소재와 패턴 모두 완벽합니다! 고급스럽고 촉감 좋습니다. 윈도우 컨트롤은 all auto, 시트 메모리는 2개까지 지원됩니다.

프리미엄 사운드 네임사의 12개 스피커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소리도 굿굿굿 입니다!

알루미늄 플레이트에는 LED로 조명이 들어옵니다.

시트는 마사기 기능을 포함하고 있어 장거리 주행에 큰 도움이 됩니다.

시트 형상이나 질감도 상당한 수준이죠. 정말 편안하면서 안락하고 내리기 싫었어요...

입체감 있는 실내는 고급감과 편안함을 이어갑니다.

스티어링 휠은 약간 작은 듯싶어서 여성 운전자분들도 좋을 것 같아요. 에어백 부분 마무리 좀 보세요!

전자식 클러스터는 고풍스럽고 아날로그 감성을 잘 담은 듯합니다.

공조장치도 디자인이 벤틀리 앰블럼 느낌이죠. 실제 만져보면 디테일이 상당합니다.

10.9인치 AVN은 조작감 좋고 아래쪽에 공조장치 다이얼은 돌렸을 때 착착착 거리는 기계 느낌이 자꾸 손이 가게 되더라고요. 

안드로이드 오토와 에플 카플레이 모두 지원합니다. 그것도 유선이 아니고 무선으로요^^

스마트폰 무선 충전도 꼼꼼하게 챙겼고요.

기어봉은 클래식하게 스틱 타입을 유지해 주고, 금속의 차갑고 묵직함도 좋습니다. 

시동 버튼와 드라이브 모드는 로터리 방식으로 혼합되어 있습니다. 드라이브 모드는 오프로드 4개, 온로드 4개로 총 8개 지원합니다.

키 역시 디테일을 놓치지 않았는데요, 묵직하면서도 손으로 전해지는 감각이 완전 좋습니다!

가만 보면 수납공간도 참 신경 많이 썼어요. 보통 럭셔리 SUV들이 소홀하기 쉬운데 벤틀리는 SUV 본연의 기능 활용도를 충분히 고려한 듯합니다.

조수석 수납공간은 오픈 각도가 큰 편이라서 안쪽에 넓은 공간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제 뒷좌석 입니다! 

3인승이 아니라 2인승, 총 4인승 모델이죠.

도어 디자인은 앞쪽과 같습니다. 역시 이쪽도 시트 메모리가 됩니다. 메모리는 2개까지 지원됩니다.

플레이트 구성도 앞쪽과 같이 조명이 들어옵니다.

언뜻 보면 웬만한 차량들 앞좌석 같죠? 마사지 기능까지 지원됩니다^^

육안으로 봐도 확실히 구형보다 넓어졌죠^^ 고급스럽고 편안하고 활용도까지 어느 것 하나 놓치지 않았습니다.

수납공간도 충분하고요.

클래식한 에어밴트는 그대로 유지해주고 있습니다.

B필러 쪽에도 에어벤트를 챙겨뒀더라고요.

아래쪽으로 USB C타입 단자 2개 12V 파워아울렛을 갖추고 있습니다.

리어 컨트롤 판넬은 탈부착이 가능한데요, 공조장치, AVN 그리고 선루프까지 조작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탈착해서 사용하면 마치 스마트폰 쓰는 것 같아요.

압도적인 디자인과 끝판왕 디테일 입니다! 거기에 실용성까지 놓치지 않은 궁극의 SUV 신형 벤테이가 입니다. 

V8 트윈 터보 엔진은 시동 시 듬직한 토크감과 중저음의 배기음이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도 그렇고 하나하나 꼬집어서 살펴보면 왜 '벤틀리 벤틀리' 하는지 알겠더라고요. 아주 작은 아쉬움이나 어색함을 찾아볼 수가 없었습니다. 물론 그만한 가치를 치뤄줘야 하지만요^^

보수적이면서 세련된 모습, 듬직하면서 날렵한 느낌, 이율배반적인 이미지를 하나의 차량에서 다 보여주고 있어서 구경하는 동안 참 신기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국내 소비자들에게는 오늘 4월부터 인도된다고 하는데요, 벌써부터 많은 계약이 진행된다고 하니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영광을 곧 경험할 것으로 기대해 봅니다. 

​ 
감사합니다!!

 



*본 콘텐츠는 벤틀리모터스코리아로부터 초청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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