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유럽차

스포츠 세단 아우디 S4

주니라이드 2022. 7. 12. 12:00
728x90
반응형

아우디 S4 시승기입니다. 아우디는 독일 3사 차량에서 국내 소비자 분들께 가장 익숙한 느낌의 브랜드가 아닐까 싶네요.

경쟁 브랜드에 비해 디자인의 변화 폭이 적어서 아쉽긴 하지만 여전히 매력있는 모습이죠. 일반 모델에 비해서 그릴의 디테일과 자세히 보면 S4 뱃지 분명합니다^^

아우디 S4 제원은,

V6
2,995cc
354ps
50.9kg.m
AWD
8speed
9.9km/l

전장 4,770mm
전폭 1,845mm
전고l 1,410mm
축거 2,826mm

차량 가격: 8.008만 원(개소세 인하)

테일라이트와 범퍼의 디테일 그리고 듀얼 더블타입 머플러 덕분에 스포티한 느낌이 강합니다. 언뜻 보면 외관에서 큰 차이가 없어 보여서 남의 시선이 부담스러운 분들께 좋은 대안이죠.

트렁크 공간은 보통 수준, 바닥 공간 활용도는 살짝 아쉽습니다.

실내에서는 내장재의 디테일이 다르죠!

시트는 헤드레스트 일체형으로 버킷 시트이지만 일상용으로 부족함 없는 수준입니다.

운전석 중심의 콕핏 구성은 메인 AVN이 조금만 더 컸으면 싶네요.

'아우디는 조명회사'라는 말이 공공연히 돌아다닐 정도로 조명에 있어서는 과감한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디자인인과 기능면에서 아쉬움은 없지요!

바닥 공간은 일반 모델들도 아쉬웠는데 아무래도 앞 좌석 시트가 바뀌다 보니 공간이 살짝 더 줄어들긴 하네요.

뒷좌석은 성인 남성 두 분이 편히 이동 가능하죠! 3명 타면.. 가운데는... 아쉽습니다...

스포츠 세단이지만 승차감이 너무 좋더라구요. 일상에서 전혀 부담스럽지 않을 정도 브레이크는 답력이 초반부터 꾸준했고,

가속 페달의 반응은 스포츠 모드에서는 매우 신경질적으로 변하기도 했습니다. 핸들은 전륜구동 기반 4륜구동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어 익숙하면서도 날카로운 느낌이 좋더라구요.

어라운드 뷰는 왜곡이 적은 반면 전방 코너를 비춰줄 때는 왜곡이 좀 있더라구요.

8km/l 연비는 도심주행 시 5~6km 정도를 넘어서기 힘들었는데요, 이런 퍼포먼스 세단을 선택할 때는 공간과 연비 그리고 차량 가격은 충분히 고민하고 양보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순간적으로 치고 나가는 느낌도 좋았지만 최고속까지 꾸준히 올라가는 주행질감이 너무 좋았습니다.

S4는 남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스포츠 세단 중 하나로 주중 출퇴근 그리고 주말에 신나는 드라이빙을 즐기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카랑카랑한 엔진 사운드와 중저음을 기분 좋게 깔리는 배기음이 아직도 귓가에 생생하네요! 아우디 S4 시승기는 여기까지 입니다.

 

 

감사합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
250x250
반응형
공지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