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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형 아반떼 하이브리드 시승기입니다.

연식 변경 모델로 약간의 상품성 개선이 있었는데요, 방음 보강, 이중 접합 차음 유리, 베이지 시트 적용, 그린 존 인식 기능 등으로 요약됩니다.

아반떼 하이브리드 제원은,

G1.6하이브리드
1,580cc
105마력
15.0kg.m

리튬이온 폴리머 배터리
영구자석형 전기모터
모터 43.5ps(32kw)
모터 17.3kg.m(170Nm)

시스템최고출력 141ps
트렁크 474리터
6단 DCT
19.5km/l
(도심 20.3 고속도로 18.6)

전면 방향 지시등이 LED로 변화하길 바라고 또 기다렸는데.. 다음 기회로 미뤄야하나 봅니다.

전장 4,650mm
전폭 1,825mm​
전고 1,420mm​
축거​ 2,720mm​

선명한 Z 라인은 현대자동차 최근 차량들에서 공통적으로 보이는 부분이죠.

H 테일이 밤이나 낮이나 너무나 이뻐서 후면부, 후측면의 느낌도 좋습니다.

안정감 있는 후면부 디자인은 스포티한 느낌을 아주 잘 살려주고요.

참고로 가솔린 모델과 공차중량 110kg 차이(가솔린 1,230kg 하이브리드 1,340kg)​

뒷범퍼 하단 리플랙터 가로바는 가솔린 모델과 차별화 되는 외관 포인트죠. 참, 연료 탱크 42리터로 가솔린 45리터 대비 살짝 줄어듭니다.

트렁크 공간 474리터로 가솔린 모델과 동일하구요.

트렁크 안쪽 손잡이를 기대했는데... 이 역시 다음 기회로 미뤄둬야겠습니다.

C 필러 장식에 포함된 에어로핀스포티한 느낌과 공기역학면에서도 효과가 있다고 하구요.

2022년형 아반떼 하이브리드에서 큰 변화는 아무래도 베이지 시트 적용이 아닐까 싶습니다.

레버 타입의 주유구와 트렁크 오픈 방식도 동일합니다.

신규 적용된 베이지 가죽 시트는 기존부터 있었던 옵션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차량에 너무 잘 어울리더라구요.

페달 구성도 일반형으로 기존과 동일합니다.

배터리 리셋 부분을 제외하면 가솔린과 차이는 없습니다.

개성 강한 실내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동급 최강다운 면모를 보여주고요.

팰리세이드 신형에도 적용되는 스티어링 휠 디자인은 이제 익숙합니다.

10.25인치 디스플레이는 차량 등급에 딱 맞는것 같고요.

10.25인치 내비게이션과 BOSE 사운드시스템(8스피커) 역시 알찬 구성으로 보입니다.

조수석 수납공간도 넉넉한 편이고

NFC를 포함한 스마트 폰 무선 충전과 12V 파워아울렛, USB A타입 충전/입력 단자가 나란히 자리하고 있구요.

뒷좌석 유리는 살짝 남아서 아쉽지만 승하차 공간은 여유롭습니다.

역시 베이지 시트.. 너무 잘 어울리죠!

리어 전용 에어벤트도 잊지 않았구요!

시승 차량은 17인치 휠 타이어를 장착한 인스퍼레이션 풀옵션 모델이었는데요, 아반떼 하이브리드 가격3,014만 원입니다.(옵션 포함)

여전히 뛰어난 아반떼 하이브리드 연비는 복합19.5km/l(도심 20.3 고속도로 18.6)입니다. 4일간의 시승 동안, 최고: 28.2km/l, 최저: 17.3km/l, 평균 21.5km/l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방향지시등 LED, 트렁크 내부 손잡이 등 소소한 아쉬움을 제외하면 정말 단점 찾기가 어렵구요.

공간 좋고 옵션 좋고 디자인도 좋은 편입니다.

브레이크 성능은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는 수준입니다. 스티어링의 반응도 가볍지만 불안하지 않고 안전감이 높은 편입니다.

가솔린 일반 모델 대비 후륜 멀티링크 서스펜션 덕분에 승차감도 한결 부드러웠는데요.

특히 과속방지턱을 사선을 넘어보면 확실히 차이가 있긴 했습니다.

게다가 가솔린 모델 대비 약 100kg 정도 늘어난 무게는 부담스럽지 않으면서 묵직함을 더하는데 유효했던 것 같습니다.

건식 6단 듀얼클러치 미션은 내구성에 대해서 그리고 수리할 경우 비용에 관해 많은 의견이 있지만 적어도 시승 기간 동안 거슬리는 반응은 없었습니다.

부드럽게 셋팅도 잘했고 내연기관과 전기모터 전환 시 이질감이나 충격 같은 것들도 잘 제어했더라구요. 소음은 도어쪽이 좀더 조용해진 느낌이 있었구요.

하이브리드 관련 보증은 10년20만 무상입니다.(전기 구동 모터, 하이브리드 고전압 배터리)

시속 100km에서도 EV 모드로만 주행 가능하고 심하지 않은 도심 언덕 구간에서도 EV 모드만으로 주행 가능해서 연비 향상에 도움을 많이 받더라구요.

모하나 빠지지 않는 올라운더, 글로벌 시장에서도 동급 모델 중 손꼽히는 차량으로 현대자동차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2022 아반떼 하이브리드 시승기는 여기까지입니다. 다음번 형식 변경이나 상품성 개선 모델에서는 앞서 언급한 몇몇 사항들도 변화가 있었음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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