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가 노동집약적이고 기술집약적인 결과물이라는 건 아마 다들 아실 겁니다. 우리가 보기엔 사소한 부분이고 별거 아닌 걸로 지나치기 쉬운데 이를 위해서 수많은 연구진이 꾸준히 노력 끝에 결과물이 나오게 되는 거죠. 르노삼성자동차의 초청으로 기흥에 위치한 르노 디자인 센터 서울에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디자인개발&품질팀 입니다. 창의적인 활동을 많이 하는 곳인 만큼 오피스 분위가 사뭇 다르네요~ 개발되는 차량의 컨셉을 기반으로 다양한 소재나 사물, 재질을 연구해서 RSM 브랜드만을 위한 내외장의 컬러와 소재를 제안하는 컬러&트림팀이 있고요. 이번 QM6 페이스리프트에서 디테일이 상당하다고 느꼈는데요, 다 이유가 있었네요^^ 디자인이 확정되면 다양한 소재를 실물로 제작해서 전체적인 느낌과 촉감 같은 것을 면밀..
new qm6, qm6 페이스리프트 시승기입니다. 가솔린 GDe 모델 중 프리미에르 트림이고요. 가솔린 직분사 1,997cc 144ps 20.4kg.m CVT 11.6km/l 도심 10.6 고속 13.1 qm6 페이스리프트 가격은요, 3,324만 원(옵션 제외,GDe 프리미에르)입니다. 이번 페이스리프트 모델에서의 변화는 그릴과 헤드램프 그리고 테일램프 입니다. 그릴은 기존보다 입체감이 좋아졌고 로장쥬보다 태풍의 눈 엠블럼에 더욱 잘 어울리는 모습입니다. 개선된 MFR 방식의 헤드램프는 야간에 시야가 훨씬 시원해서 좋았는데요, 이는 수치상으로도 확인되더라고요. 기존엔 최대 81.6m의 가시거리가 92.3m로 개선되었거든요, 실제로 야간주행에서 전에 잘 안보이던 물체를 확인할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전장 ..
신형 qm6, qm6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출시되었습니다. 기존 디자인 틀은 그대로 유지하고 램프를 중심으로 디테일을 다듬었습니다. 근육질의 그릴은 아래쪽에 레터링이 추가됩니다. qm6 그리고 premere 비율 좋은 측면은 여전하고요. 휠은 디자인은 그대로인 듯싶은데 재질에 변화가 엿보입니다. 테일램프가 길고 진해졌는데요, 다이나믹 턴 시그널이 적용되어서 확실히 세련된 느낌입니다. 기존 틀은 유지하고 내실을 기했네요. 은색도 잘 어울리죠. 모든 트림에 mfr 타입 헤드램프로 개선하면서 야간 시야 확보와 전면 디자인이 슬림해 보이고 또 강인해 보입니다. 실내는 시트 재질이 살짝 변한 듯싶네요. 깔끔한 클러스터도 그대로 유지되었습니다. 시트 형상은 같고 가죽 재질이 개선되었습니다. 라이트 브라운의 천연가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