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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최초의 순수 전기차, 아이오닉 5 E-GMP 플랫폼을 활용한 첫 번째 양산차죠.
우리나라 최초의 고유모델 승용차 포니를 오마주하여 만든 차량으로 유명하죠.
실제로 완전 신차고 전기차고 최신 기술이 적용된 친구인데 포니가 곳곳에서 연상됩니다.
225kW
605Nm
5.2초
Htrac
(전륜+후륜)
72.6kWh
410-430km
아이오닉 5 가격은,
익스클루시브 5,200~5,250만 원
프레스티지 5,700~5,750만 원
전장 4,635mm
전폭 1,890mm
전고 1,605mm
축거 3,000mm
휠 디자인은 19인치와 20인치가 같다고 설명을 들었습니다. 전시 차량에는 20인치가 적용이 되었고, 타이어 사이즈는 255-45-20입니다.
삼각삼각한 디자인 포인트는 아반떼 이후 현대자동차 다양한 라인업에 보이죠.
전기 충전 단자는 독특한 커버링이 인상적인데 무려 전동으로 커버링이 개폐됩니다.
트렁크 공간도 배터리 공간을 감안했을 때 부족하지 않은 편인데요,
3미터에 달하는 긴 휠베이스 덕분에 2열 등받이를 접으면 상당한 공간이 연출됩니다.
전동 테일게이트도 잊지 않았고요. 번호판 보조등은 LED입니다.
도어 손잡이는 히든 타입으로 언/락을 하면 살짝 올라오는 방식입니다.
포니의 오마주 외관과 달리 실내는 확실히 최신차, 전기차 느낌이 물씬 납니다.
깔끔한 도어 디자인은 역시나 여백의 미가 느껴지고,
아웃사이드 미러 대신 이제 카메라와 모니터에 적응해야 할까 봐요.
운전석과 조수석 센터 터널이 없어서 마치 트럭이나 승합차 같은 실내 공간입니다.
운전석도 레그 서포트가 달리네요.
최근 현대자동차 시트는 참 편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밝은 가죽 시트는 보기엔 좋은데 역시 오염에 약해요...
넓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은 심플함이 인상적이었는데요,
실내 대부분 친환경 소재이기에 촉감이 사뭇 달랐고 에어백 위에 현대 마크도 생략되었네요.
넉넉한 휠베이스 덕분에 뒷좌석 공간도 여유롭고, 마치 응접실 같은 안락합이 전해집니다.
발공간은 앞뒤 모두 평평해서 공간 활용도는 매우 높은 편입니다.
B 필러에 에어벤트 센스 좋죠^^ 대신 중앙에 에어벤트는 없어요. 소재나 마감은 참 고급집니다.
우리에게도 전통과 이를 계승해서 재해석한 모델이 등장해 주는군요^^
그런 면에서 아이오닉 5는 그 어떤 차량보다 의미가 크다고 봅니다.
게임기나 장난감 같은 아웃사이드 미러 모양은 약간의 호불호가 있는 듯합니다.
궁금했던 그래비티 골드 매트 컬러를 실차로 확인해 봤는데요...
아이오닉 5 컬러 추천을 원한다면 저는 무조건 이 색상을 추천할듯 싶네요.(너무 이뻐요^^)
그래비티 골드 컬러는 보는 각도에 따라서 살짝살짝 컬러가 달리 보이는데 이 역시 매력적입니다!
아웃사이드 미러도 실내에서 다시 보니 확실히 이색적인 마감입니다. 픽셀 테트리스 같죠?
과거를 현재에 재해석하고 이를 통해 미래를 준비하는 현대자동차의 노력에 박수를 보내고 싶네요.
어쩜 이렇게 개성 있고 균형감 좋은 디자인을 만들어냈을까요??
파라메트릭쥬얼 패턴도 이제는 확실히 자리 잡은 느낌입니다. 익숙함이 무섭죠^^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 양산에 가까운 차량을 직접 보고 왔는데요, 조만간 시승을 주행거리 등 궁금한 사항들을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본 포스팅은 현대자동차로부터 행사에 초청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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