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라이드

디올 뉴 그랜저, 그랜저 풀체인지 모델이 공개 되었습니다. 세계적인 디자인 트렌드를 따라가기 바빴던 과거와 달리 우리만의 디자인, 현대자동차만의 해리티지를 제대로 갖춘 듯합니다. 이미 스타리아 등에서 엿볼 수 있었던 현대자동차의 디자인 방향성이 좀 더 확실해 지는 듯싶습니다. 얇고 긴 수평라인을 과감하게 사용해서 과거의 향수를 불러 일으키면서도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포인트는 적절히 반영했더군요. 수직과 수평의 절묘한 조화는 초기 그랜저의 각진 느낌을 담으면서 첨단 사양들을 자연스럽게 담아냈습니다. 좌석에 앉은 사람을 편안하게 감싸는 랩 어라운드(wrap-around) 구조는 이전 그랜저의 유산을 요즘 시대에 계승한 모습입니다. 넓고 안락한 실내는 과거에서 부터 지금까지도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