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세대 신형 BMW 5시리즈 풀체인지, i5 M60 xDrive / eDrive40
BMW5 시리즈 풀체인지 모델이 출시되었습니다. 이번에는 내연기관뿐만 아니라 전기차까지 동시에 소개 되었는데요,
BMWi5 모델입니다. 전면부는 확실히 밝은 컬러에서 아이코닉 글로우가 도드라지는 듯합니다.
BMW i5 eDrive40
(9,390만 원 ~ 1억170만 원)
Lithium-ion
340ps
0-100km/h 6초
max 193km/h
복합: 4.1 km/kWh
도심 4.1 km/kWh
고속 4.0 km/kWh
1회 충전 주행 384km
과감한 선과 면처리가 오랜 노하우가 쌓여 있는 기업의 디자인 결과물다운 모습이구요.
전장 5,060mm
전폭 1,900mm
전고 1,505mm
축거 2,995mm
휠 디자인 역시 최근 물 오른 BMW 디자인을 잘 보여 주고 있습니다.
M 뱃지는 필수죠! 뒤쪽으로 연결되는 날카로운 라인들이 잘 정리되어 있구요.
사이드 스커트는 블랙 하이그로시로 공격적인 느낌이구요.
내연기관과 동시에 출시되었지만 충전구는 후측면에 있어 편리합니다.
사진이나 영상으로 봤을 때 뭔가 어정쩡 했는데 실물을 보니 너무 이쁘네요^^
i5edrive40 모델이구요!
전기차지만 트렁크 공간 손실도 적은 편입니다.
실내는 최근 BMW 모델들에서 공통적으로 보이는 미래지향적인 느낌입니다.
비건 가죽 시트가 적용되었는데 생각보다 이질감이 있거나 저렴한 느낌은 아니었어요.
12.3인치 클러스터와 14.9인치 커브드 컨트롤 디스플레이 조합은 최근 트렌드에 잘 맞고 5G 동영상 스트리밍도 가능한 인포테인먼트를 갖추고 있습니다.
뒷좌석 도어는 작은 창문에도 썬쉐이드가 적용됩니다.
에어벤트는 중앙과 측면기둥에 적용되고 공조장치는 4존 컨트롤 입니다.
BMW 5 시리즈 풀체인지 중에서 신형 530i 모델에 가장 관심이 갔는데요,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덕분에 연비와 힘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겠더라구요.
신형 530 i스펙은,
530i xDrive(8,420만 원 ~ 8,870만 원)
258ps
40.8kg.m
8speed
11.1 km/L
-도심 9.9 km/L
-고속 13.0 km/L
리어 디자인은 7시리즈보다 완성도가 높아 보입니다.
실내는 7시리즈와 비슷한 느낌입니다.
화려한 인터랙션바 덕분에 실내에서 심심하거나 지루할 일은 없을 듯해요.
뒷좌석 공간은 넉넉한 편인데 가운데 턱이 높은 편이라서 성인 남성 3명이 앉기에는 불편할 수 있습니다.
공조장치 컨트롤러 상당에는 USB C 타입 충전 단자 2개가 추가됩니다.
BMW 5 시리즈 풀체인지 가격은 우선 내연기관의 경우 6,880만 원 ~ 8,870만 원까지 구성됩니다. 520i 기본 모델이 6,880만 원입니다.
BMWi5 가격은 9,390만 원 ~ 1억3,890만 원으로 구성되고 가장 궁금했던 i5m60 모델은 1억3,890만 원이네요.
i5m60 스펙을 보고 나면 납득이 되는 가격이기도 합니다. 제로백 3.8초!!
이번 모델에서도 역시나 M 퍼포먼스 파츠는 진리!!
확실히 M 터치가 들어간 차량들이 이쁘긴 합니다!
시승은 서킷에서 1시간여 진행되었는데요, 여전히 스포티하고 날카로운 핸들링은 BMW 다웠습니다.
i5 모델의 경우 전기차 특유의 높은 토크 덕분에 발진가속력이 놀이 기구 타는것 같았구요!
회생재동을 잘 활용하면 2톤이 넘는 거구를 얼마든지 컨트롤 가능합니다.
물론 브레이크 계통의 유지 관리 비용도 어느 정도 세이브 할 수 있을 것 같구요.
258ps / 40.8kg.m 을 발휘하는 엔진을 장착한 530i의 경우 미션 반응이 기존 대비 좀 더 빠릿해진 느낌도 들었습니다.
i5 모델들은 확실히 무게중심이 낮게 깔린 덕분에 코너에서 한계치가 높아진 느낌도 들었구요.
다만 무게 증가로 인해 내연기관에 익숙한 운전자라면 별도의 적응 시간이 필요해 보이기도 했습니다.
듀얼 모터를 장착한 i5 m60 xDrive의 그립은 전후 고르게 배분되고 순간적인 컨트롤로 빠릿해서 보다 안정적인 느낌이 들더군요.
짧은 시간이라 연비 측정은 한계가 있지만 대략 4km/kWh 정도였고 530i 모델은 10.4km/l 정도 확인되었습니다. BMW 볼륨 모델 5 시리즈 풀체인지 모델의 소개는 여기까지 입니다. 조만간 여유있는 시승을 통해서 차량의 구석구석을 다시한번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본 콘텐츠는 BMW코리아로부터 시승기회를 제공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