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형 SM6 시승, 인카페이먼트와 안전지원콜
2022년형 SM6 체험행사에 다녀왔습니다.
장소는 남양주에 위치한 프라움 악기 박물관입니다.
근사한 행사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FM으로 유지하면서 접수를 받고 있었고요.
접수를 마치고 안으로 들어가니 SM6 2022년형 모델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내외관에 차이는 없고 XM3에서 선보인 인카페이먼트가 적용되고 안전지원콜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이쁜 디자인이지요. 다만 빠르게 변화하는 경쟁자들과 경쟁하려면 풀체인지를 조금 서둘렀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2022년형 SM6에서는 주력 트림인 TCe 260 LE에 동승석 파워 시트, 앞 좌석 통풍 시트, 이지 억세스가 더해지고 최상위 트림인 TCe 300 프리미에르에는 차선 유지 보조, 이지커넥트 9.3인치 내비게이션 그리고 보스 사운드 시스템이 기본 사양으로 적용된다고 합니다.
내장 패턴은 고급스러운 퀼팅 처리와 질 좋은 소재를 적극 반영해서 분위기는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잘 살렸습니다.
전자식 클러스터는 또렷한 시인성과 다양한 정보를 효율적으로 보여주고요.
인카페이먼트 기능이 추가되어 비대면 주유는 물론 CU 편의점과 식음료 가맹점 메뉴를 차안에서 확인해서 주문부터 픽업까지 가능해졌습니다. 코시국에 아주 반가운 서비스죠^^
7단 듀얼클러치 미션은 빠릿한 반응과 직결감이 여전히 좋았구요! 성능과 효율 모두 만족스러운 편입니다.
내장 패턴이나 소재 만큼은 다시 한번 인정해주고 칭찬해주고 싶습니다.
인카페이먼트를 이용해서 목적지 CU 매장에 주문하고 픽업해서 돌아오는 시승 코스는 총 83km, 고속 도로 37% 국도 65% 코스입니다.
지난해 리어 토션빔을 개선하면서 더욱 승차감이 좋아졌는데요, 처음 출시되었을 때 부터 지금 셋팅이었으면 훨씬 좋았을 것 같은데.. 암튼 이제라도 환영입니다!
동급에서 찾아보기 힘든 LED 매트릭스 헤드램프는 기본적으로 광원의 폭과 직진성이 좋은데다가 운/조수석이 개별 컨트롤 되면서 야간 시야 확보가 매우 뛰어난 편입니다.
양쪽에 여러 개의 LED가 주변 상황에 따라 점등/점멸해서 꾸준히 밝은 시야를 확보해 줍니다.
오토 모드를 선택하고 상향과 하향을 전혀 신경 쓰지 않으니 정말 편하더라구요!
짧은 시승에서 개선된 승차감, LED 매트릭스 헤드램프의 밝은 시야를 집중적으로 확인해 볼 수 있었습니다.
SM6는 TCE260 엔트리 트림 가격이 낮아져서 소비자 반응이 긍정적일 것으로 기대되구요!
아, 그리고 이번에 추가된 안전지원콜서비스는 차량 사고 같은 긴급 상황에서 사고 발생 시 차량이 능동적으로 차량 위치를 콜센터로 전송하고 긴급구조와 사고처리를 지원하는 어시스트콜을 지원해 준다고 하니 이 점도 좋은 개선 포인트라고 보이더군요.
르노삼성 SM6 2022년형 상품성 개선모델 체험기는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
*본 콘텐츠는 르노삼성자동차로부터 시승기회를 제공받았습니다*